모니터 블루라이트를 줄여보자(숙면을 위해)


모니터 블루라이트를 줄여보자



▶ 청색광과 관련한 논란이 수 년전부터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블루라이트 라고도 불리는 청색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푸른색 LED 등을 통해 접할 수 있죠. 물론 청색광의 유해성과 관련한 논의는 아직도 진행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신경 쓸 정도의 큰 위험는 없다는 주장과, 숙면 등의 방해 뿐만 아니라 망막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의견 들이 있죠. 특히, 잠들기 전에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숙면에 방해가 된다는 점이 자주 언급되곤 합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오래 사용하는 직장인, 대학생, 연구원 등의 사용자들이 블루라이트에 조금 덜 노출될 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하겠습니다.




 1.  프로그램을 이용한 청색광 조절

▼ f.lux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동으로 블루라이트를 조절하거나, 사용시간에 따라 컨트롤 해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그림 하단에 링크되어 있는 사이트로 접속하셔서 다운로드 받고 설치하시면 됩니다. 파일의 용량은 작습니다.

프로그램 다운로드(바로가기)


▼ f.lux 프로그램 설치 후 실행을 하면 영어로된 메세지가 나타나고, 컴퓨터를 재부팅하겠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거주하는 위치의 zip code)를 입력해달라는 메시지도 나타납니다만 저는 일단 넘어갔습니다.


▼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블루라이트를 조절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바로 아래 스크린샷과 같이 막대를 조절하여면 됩니다. 왼쪽으로 이동하면 화면이 점점 노랗고 붉은 색으로 바뀌고, 오른쪽으로 하면 흰색으로 변합니다. 청색이 빠짐에 따라 노랗고 붉게 변하는 것이죠.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이질감이 조금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 보통 프로그램에서 추천하는 모드를 사용하시겠지만, 이렇게 수동으로 컬러모드를 조절하여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어떤 것이 좋은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용하다 보면 적절한 것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윈도우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조절

▼ 두 번째 방법은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윈도우10에 내장된 기능으로 청색광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바탕화면에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나타나는 디스플레이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야간 모드 설정 을 클릭해 주세요.


▼ 야간 모드 설정으로 들어가시면, '화면은 사용자가 깨어 있도록 밤에도 청색광을 방출합니다. 야간모드는 사용자의 숙면을 돕도록 더 따뜻한 색을 디스플레이 합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색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막대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조절해서 제어하시면 됩니다.


▼ 또한, 야간 예약모드가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조절할 수 있도록 켜는 시간과 끄는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윈도10에 이런 좋은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니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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