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A64를 이용한 컴퓨터 온도, 팬속도 모니터링
컴퓨터 온도, 팬속도, 클럭 확인
▶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들은 작동 시 전력을 소모하고, 소비된 전력은 열역학 법칙에 따라 모두 열로 변환됩니다. 발열은 반도체 칩셋의 온도와 직결되고, 온도가 적정이상 수준으로 상승하면 반도체의 작동과 수명에 악영향을 끼치죠. 이런 점들을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의 CPU와 GPU, 메인보드 등에 장착된 센서들을 통해 팬속도와 온도 등을 확인합니다. 오늘은, AIDA64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PC 내부의 각종 부품들을 모니터링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AIDA64는 여러가지 모니터링 툴 중에서도 상당히 강력한 여러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사용하시는 컴퓨터의 거의 모든 정보를 다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스크린샷은 AIDA64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SD 사용자시면 2초정도면 끝납니다. 프로그램을 먼저 간단히 살펴보고 링크는 하단에 남기겠습니다. 30일 체험판이기 때문에, 더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구입을 하시는 등의 방법으로 코드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 가장 먼저 컴퓨터 요약에서는 CPU의 유형(인텔, AMD 등)과 모델명, 마더보드의 이름과 칩셋, 메모리 종류와 모델명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CPU의 클럭과 오버클럭 여부, 그래픽카드의 종류와 VRAM 사이즈 등도 나타납니다. 평가판이기 때문에, Trail version 이라는 문구가 나타나는 항목들도 몇개 있습니다.
▼ 사용 중인 메모리의 종류가 DDR3, DDR4 중 어떤 것인가에 대한 정보는 당연히 제공하겠지요. 클럭과 타이밍, 그리고 전압과 듀얼채널 여부, 램의 제조사와 제품정보, 관련 홈페이지 링크까지 해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메모리는 지스킬(G.Skill)의 RIPJAWS 라는 모델입니다. 커세어 혹은 게일, 삼성 등의 램이라면 관련 정보와 사이트가 나타나겠죠.
▼ 이 메뉴에서는 사용 중인 프로세서에 대한 정보가 더 세세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Intel Skylake-S에, 메모리 지원은 DDR4-1333과 1600, 1866, 2133 이라고 하네요. 최대 메모리량은 64GB, 리비전은 07, 프로세스 기술(공정)은 14nm(나노미터) 입니다. 램은 현재 듀얼채널 상태로, 128비트 입니다. 램 타이밍도 나타났는데 사진이 잘렸습니다.
▼ 게이머 혹은 오버클럭커들이 가장 관심있는 분야 중 하나는 컴퓨터 온도죠. 배틀그라운드 등의 고사양 게임들은 시스템자원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소모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온도도 상승하게 됩니다. 고온으로 스로틀(쓰로틀) 현상이 발생하면 성능이 하락하기 때문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CPU쿨러와 그래픽카드 쿨러의 냉각팬 회전수(RPM)도 볼 수 있습니다. 쿨러 소음 또한 중요한 문제이므로 부하에 따른 적절한 조절이 필요합니다. 강력한 냉각을 위해 2열 라디에이터, 커스텀 수냉 등을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소음은 중요한 관심사죠.
▼ 사용 중인 각종 저장장치들에 관한 정보도 볼 수 있습니다. SATA AHCI 컨트롤러의 칩셋 계열, 그리고 SSD와 HDD(하드디스크)들의 제품명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하면 굳이 본체를 열지 않고도 부품명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WD(웬디)와 샌디스크의 SSD, 그리고 웬디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WD10EZEX 모델을 한 5년이상 사용한 것 같은데 아직도 너무 조용하고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 이번엔 프린터와 각종 USB 장치들에 관한 속성들 입니다. 제가 사용 중인 캐논 프린터와 로지텍 RX250 마우스가 보이네요. 인텔의 USB 3.0 컨트롤러 정보도 보입니다. USB 3.0 드라이버는 운영제체 버전에 따라 따로 설치해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사용자의 메모리 성능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도 제공하기 때문에, 이런 점수놀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쭉 훑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록을 보니, 제온 E5-2670, 2660 V3, 옵테론, i7-4930K, i7-6850K, i7-8700K 등 고사양의 시스템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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