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주관적인 순위

■ 생활의 팁|2017. 11. 15. 01:43


받아보고 싶은 성탄절 선물 순위



▶ 크리스마스가 한달하고도 조금 더 남은 이 시점에서, 이번 성탄절에는 과연 어떤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혹은 소중한 사람에게 어떤 선물을 해주면 기뻐할까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해서 꼭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상황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 자식이 부모님께 해드리거나, 소중한 여자친구(여친) 혹은 남자친구(남친), 그리고 연인 사이가 아닌 그냥 친구, 선생님, 직장 상사, 후배 등 수많은 사람들이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죠.



▶ 본인 또한 소중한 부모님들과 가족, 그리고 여자친구가 있는 입장인지라 크리스마스 같은 의미있는 날에는 의미있는 것들을 해볼까 고민하곤 합니다. 같이 있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이 좋아할만한 무언가를 주는 것도 좋죠. 선물의 범위는 아마 무한하지 않을까 합니다. TV, 세탁기, 냉장고 등의 필수 가전제품,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패딩 등의 옷 등도 있겠지만, 전자기기가 상당히 발달한 지금의 시대에서 무엇보다도 기뻐할만한 건 컴퓨터 혹은 게임기,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 약 20년 전에는 전자기기(게임기, 컴퓨터 등)를 이용한 놀거리(오락)는 애들이나 하는 것이라는 편견이 상당히 심했고, 전자오락으로 인해 공부를 못한다는 편협한 생각들이 팽배했던지라, 강압적인 제제를 가하는 어른들이 많았습니다. 단지 학교에서 소유하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도 뺏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인성수준이 낮은 교사들도 많았죠. 지금 생각하면 훈계가 아닌 범죄행위일 뿐이죠. 하지만, 고성능의 개인용 컴퓨터와 노트북(랩탑), 콘솔기기(게임기), 스마트폰 등의 성능이 상당히 발전했고 지금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 또한 산업 뿐만 아니라 문화에 있어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게임과 관련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절대로 배제할 순 없습니다. 농담으로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 만약 제가 여자친구에게 선물을 해준다거나, 혹은 받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바로 컴퓨터 성능과 관련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 등의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고 신나게 즐기기 위해선 컴퓨터 주요부품들의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이죠. 물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또한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지만서도 사람 욕심이란게 사실 더 좋은걸 바라는 속성이 있습니다.



▼ 본인이 성탄절 선물로 받고 싶은 선물 중 하나는 바로 고성능의 그래픽카드 입니다. 현재 인기있는 모델은 Nvidia 사의 지포스 제품군인데, GTX1080 Ti, GTX1080, GTX1070, GTX1060 6G 등의 모델이 있습니다. 상위 모델인 GTX1080과 GTX1070 경우는 50만원 ~ 100만원의 범위이고 , GTX1060 혹은 GTX1050 Ti 정도는 20만원 ~ 30만원 정도의 범위에 속합니다. 선물치고는 비싼감이 있지만서도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겐 정말 좋은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번째로 받고 싶은 선물은 고성능의 최신 CPU 입니다. 현재 가장 최신의 제품은 인텔의 코어 i7-8세대 8700K로, 커피레이크라 불리는 모델입니다. 물론 이보다 더 높은 i9 계열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접근하기엔 너무 비싼 제품군입니다. 아니면, 카비레이크 i7-7700K 도 좋겠네요. 이런 CPU들 또한 30만원 ~ 40만원을 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CPU만 구입한다고 해서 모든게 이뤄지는 건 아니고, 여기에 맞는 메인보드(마더보드)와 램(메모리) 또한 구입해야하기 때문에 비용이 더 늘어나겠지요.



세 번째로 바라는 성탄절 선물은 바로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 입니다. 콘솔게임기는 닌텐도 말고도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4(플스4) 등이 있지만, 수십년 전부터 닌텐도 게임을 즐겨해왔던 본인의 입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가 위시리스트입니다. 예전부터 닌텐도에는 젤다의 전설, 마리오, 포켓몬스터, 슈퍼로봇대전 등 명작시리즈가 많죠. 본인의 집에서는 아직도 Wii(위)가 있습니다.



▶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받고 싶은 선물을 한번 나열해 봤는데, 아마 본인 뿐만 아니라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초중고학생들,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애아빠(남편) 등 게임과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되는 사항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 어느 라디오인가 TV에 나왔던 사연 중에, 나이드신 부모님들에게 최신형의 스마트폰을 쥐어드렸더니 그렇게 좋아하시더라 라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놀거리(게임 등)가 만병의 원인 혹은 악의 근원인 양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퀘퀘묵은 편견들을 이제는 조금씩 버려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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