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과 윈도우7 성능비교, 이제는 바꿔야 할 때인가


윈도우 10과 윈도우 7 성능 비교



▶ 윈도우 3.1부터 시작해서 윈도95, 98, ME, XP 를 거쳐 윈도7을 사용해왔고, 지금은 1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의 발전에 따라 소프트웨어(운영체제) 또한 발전하기 때문에, 새로운 CPU와 그래픽카드 등의 하드웨어들은 최신의 운영체제를 사용해야 퍼포먼스(가벼움 등)가 향상되는 법이죠. 물론 수 년간 익숙해진 기존 운영체제를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나 사용 인터페이스와 관련한 부분들이 변경되면 익숙해지는 데 오랜시간이 소요되죠. 하지만, 2020년 윈도우 7 지원이 종료된다는 소식에 따라, 이제는 윈도우 10 등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야합니다. 단순히 하드웨어 지원의 문제가 아니라, 성능 또한 관여하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 두 운영체제의 성능을 비교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해외 유명사이트의 자료로, 출처는 중간중간 남기겠습니다. 먼저, 비교테스트를 위한 컴퓨터 본체 구성은 아래와같이 하스웰 i5-4670K, 애즈락의 Z97 익스트림6 메인보드, 8GB의 DDr3-2400 램, 그래픽카드는 Nvidia의 지포스 GTX980, 저장장치는 크루셜 MX200 1TB, 파워서플라이는 실버스톤의 에센셜 골드 750W 입니다.


▼ 먼저, 많은 사용자분들께서 가장 먼저 궁금해 하실 게임성능테스트 입니다. 바이오쇼크 인피티니(DX11)의 초당 프레임 측정결과, 윈도10과 8.1, 7 모두 큰 차이가 없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게임마다 조금씩 결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하나만 보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PC게임인 메트로 리덕스의 초당 프레임 결과는 윗 그래프와 조금 다릅니다. DX11 모드의 FPS로, 윈도우10의 경우는 풀 HD 해상도에서 80.8 FPS가 나타났지만, 윈도7에서는 77 FPS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략 5%에 조금 미치지 못하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이 차이가 마냥 적다고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툼레이더(DX11)의 결과는 바이오쇼크와 마찬가지입니다. 1680*1050의 해상도와 1920*1080의 해상도 모두 거의 같은 수치를 보여줍니다. 아마도 오차범위의 차이로 보여집니다. 툼레이더만을 즐기는 분들은 굳이 바꾸지 않아도 될 듯 보입니다만, 자료가 2015년도 자료라 지금은 또 다를 수 있습니다.


▼ 크라이시스 3(DX11) 게임으로 비교한 성능은 아래 그래프와 같습니다.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 결과라고 보여지긴 합니다만, 결론적으로 윈도우 10이 가장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략 3% 정도의 퍼포먼스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 성능은 여기까지만 보고, 기타 어플리케이션 성능을 살펴보겠습니다.



▼ 저장장치(HDD, SSD 등)의 속도 등을 체크해보는 크리스탈디스크마크 벤치 프로그램입니다. 아마 SATA3 의 SSD로 비교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 운영체제모두 큰 차이가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아직도 SSD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는데, 몇만원만 투자해서 SSD를 구입하시는 걸 강력히 추천합니다.


▼ 압축프로그램인 WinRAR 5.0을 이용한 압축성능 결과입니다. 더 높은 수치가 좋은 것이라 설명하는데, 윈도10의 결과가 가장 낮게 나타난 걸 보면 뭔가 조금 이상한 듯 보입니다. 이 부분은 더 찾아봐야 겠습니다. 2년전과 지금의 경우는 약간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판단을 잠시 보류하고 더 많은 자료를 찾아봐야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트 CC 를 이용한 비교 그래프입니다. 단위는 초 단위이고, 낮을 수록 좋은 것이라 합니다. 그래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3가지 운영체제 모두다 완전히 동일한 숫자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영상 작업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뜻이겠지만, 이 결과 또한 나중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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