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9-7980XE, 7960X CPU의 게임 성능


인텔 i9-7980XE, 7960X 성능 테스트



▶ 현존하는 괴물스펙의 CPU들은 인텔의 i9과 i7 시리즈, AMD의 쓰레드리퍼(스레드리퍼) 등의 모델이 소수 존재합니다. i9-7980XE와 7960X가 나오기 전에는 i7-6950X 정도가 있었죠. HEDT(High-End DeskTop) 계열에 속하는 CPU들은, 사실 일반인들은 어지간해선 접근할 일이 없는 물건들이기 때문에 존재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죠. LGA2066 소켓을 사용하는 인텔 i9 시리즈가 과연 어느정도의 무지막지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지 확인해 보기 위해, 외국 사이트의 성능 결과를 살펴봤습니다.





▼ i9-7980XE 사양

먼저, 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한 코어수와 기본 주파수 등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어의 갯수는 무려 18개 입니다. 8개도 참 많다고 생각하는데 무려 18개의 코어가 존재합니다. 기본주파수는 2.60GHz, 캐시는 24.75MB, TDP는 165W 입니다. 소비전력이 생각보다 많진 않습니다.


▼ 18코어이므로 스레드의 수는 당연히 36개가 되겠죠. 최대 터보주파수는 무려 4.40GHz 입니다. 기본클럭이 2.60GHz인데, 터보부스트로 무려 최대 1.80 GH의 클럭이 상승합니다. 기술의 발전은 어메이징합니다.

출처(인텔)


▼ i9-7960X 사양

다음은 하위 제품군인 i9-7960X의 사양입니다. 코어는 16코어에 베이스클럭은 2.80GHz, 캐시는 22MB, TDP는 165W 입니다. 7980XE보다 코어가 2개 적고, 클럭은 조금 더 높습니다. TDP는 동일합니다.


▼ 16코어이기 때문에 스레드는 32개 입니다. 최대 터보부스트 클럭은 4.40GHz 입니다. 2.8GHz 에서 4.40GHz로 증가하면 1.60GHz의 클럭이 증가하는 셈입니다. 현재 커피레이크 CPU는 터보부스트 시 최대 1.0GHz 의 클럭이 증가합니다.

출처(인텔)



▼ CPU들의 스펙은 간단히 살펴봤고, 이제 비교군인 AMD 라이젠 스레드리퍼 CPU의 사양과 사용된 그래픽카드 등의 사양입니다. 메모리(램)은 DDR4 3200 32GB (CL14), GPU는 지포스 GTX1080Ti, SSD는 삼성 850 EVO 4TB, 운영체제는 윈도10 64비트 입니다. 인텔의 비교대상은 i9-7900X, i7-7820X, i7-7800X 등입니다.

출처(테크스팟)


▼ 먼저 SiSoftware의 산드라 2016 성능 테스트 결과 입니다. 단위는 초당 기가바이트 입니다. 메모리 대역폭이니 높을 수록 좋은 것이겠죠. AMD 스레드리퍼 1920X 와 1950X, 인텔의 i9 시리즈가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누가 더 특별히 낫다는 구분이 필요없을 정도입니다.


▼ 다음은 Cinebench(시네벤치) R15 입니다. 싱글 스레드와 멀티 스레드 결과가 각각 나열되어 있고, 수치가 높을 수록 높은 성능을 나타냅니다. 여기에서는 i9-7980XE 와 7960X가 1위와 2위를 차지했습니다. AMd 쓰레드리퍼 시리즈는 3위와 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인코딩 테스트인 HandBrake 입니다. 높은 수치일수록 좋은 것이고, 단위는 초당 프레임(FPS)입니다. i9 계열이 최상단을 순서대로 차지하고 있고, 쓰레드리퍼 1950X 는 세번째, 7900X는 네번째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HEDT 계열들 밑에는 라이젠 1800X와 라이젠 7 1700 모델들이 순위에 있습니다.


▼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테스트입니다. 단위는 초 입니다. 아마 유튜브 영상(4K, 2016p, 60FPS, H.264))을 내보내는 작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7960X가 가장 빠르고, 7980XE는 아주 조금의 차이로 두 번째 순위에 있습니다. 3위의 스레드리퍼부터는 십수초의 차이가 조금씩 벌어지고 있습니다.

출처(테크스팟)



▼ 여기부터는 많은 게이머들이 알고 싶어 하실만한 게임성능 테스트 입니다. 배틀필드 1(DX12 모드)의 초당 프레임 그래프입니다. 그래프를 가만하 보시면, 왜 비싼 CPU들이 최상단에 있지 않은 것일까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겠네요. 게임에서는 아직 멀티코어의 지원이 발전 중이고, 클럭이 높을 수록 유리한 면도 있기 때문에 각종 작업프로그램들과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i9시맂와 스레드리퍼가 아래에 위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리티의 결과는 배틀필드1과는 또 다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던 내용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다중코어가 힘을 발하는 부분이죠. 각 레벨에 맞는 초당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프가 이렇게 그려져야 구입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편한 법이죠.


▼ 게이밍 성능의 마지막으로, 문면 6(DX12) 입니다. 여기서도 멀티코어가 힘을 많이 쓰지 못하는 것인지, HEDT CPU들의 클래스에 비해 그래프가 영 맘에 들지 않습니다. 차후에 더 나아질 수도 있으니, 이런 결과들은 딱히 눈여겨 볼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 마지막으로, 시스템의 소비전력 측정결과 입니다. 컴퓨터의 전력소모 또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부분이죠. 인텔의 i9계열이 스레드리퍼보다 수십와트 정도 더 소모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이젠 7 1700 에 비하면 두배가 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고사양의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HEDT CPU를 구입하는 것 보다는 적당한 성능의 CPU와 고성능의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더 좋을 겁니다. 여기까지, 하이엔드 프로세서 들의 성능을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출처(테크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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