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보안 패치, 구형 CPU에서 재부팅 현상 발생
인텔 보안패치로 인한 재부팅 발생
▶ 이틀 전 공개된 뉴스기사 중 하나입니다. 인텔 프로세서의 보안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패치가 오히려 성능 저하를 일으킴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불만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보안 패치 적용 시 일부 구형 CPU에서 재부팅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작위로 발생하는 리부팅으로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멜트다운(Meltdown)과 스펙터(Spectre) 취약점에 대응하기 위해 제공된 소프트웨어와 펌웨어가, 일부 구형 프로세서에서 갑작스럽게 재부팅되는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패치가 나올 때까지 현재 패치의 설치를 중단하라는 발표를 했다고도 하네요.
▶ 리부팅 문제가 발생한 CPU는 4세대의 코어 프로세서인 하스웰(Haswell) 시리즈와 5세대 프로세서인 브로드웰(Brooadwell) 시리즈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4세대 프로세서는 LGA1150 소켓 플랫폼의 i7-4770K, i7-4790K, i5-4690 등의 모델로서, 현재에도 많이 사용되고 중고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한 제품들 입니다. HEDT 제품군으로는 5960X와 5930K, 5820K 모델이 있습니다.
▶ 5세대 브로드웰은 6세대 스카이레이크의 바로 전 세대로서, 5770C와 5675C 등의 모델이 있습니다. 4세대와 6세대에 비해 사용자가 많지 않은 제품군입니다. 브로드웰-E 프로세서는 최상위 프로세서인 i7-6950X와 i7-6900K, 6850K 등의 모델이 있습니다. 인텔 프로세서의 결함으로 인한 문제들이 점점더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라도 빨리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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