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자취할 때 필수로 알아둘 점
여자 혼자 자취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
1. 층수는 적어도 2층 이상
▶ 반지하가 다른 방들이 비해 많이 이유는 범죄에 쉽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생활하기에도 쾌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습도로 인한 결로와 곰팡이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아주 난감한 상황이 펼쳐지죠. 반드시 기피해야할 대상 중 하나입니다. 또한, 1층의 경우 반지하보다 조금 높다고 할지라도 간단한 설치물을 딛고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적어도 2층 이상의 방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리 월세가 싸고 넓다고 할지라도 여자 혼자 사는 집은 반지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제대로 된 도어락과 안전장치
▶ 디지털 혹은 열쇠방식의 도어락 뿐만 아니라 도어 체인 등의 안전고리, 보조키 정도의 3중 안전장치는 필수적으로 구비된 방을 고르세요. 혹시나 부족하다면 집주인께 부탁해서 추가해주세요. 건장한 남성이 커다란 연장 혹은 장비를 들고 마음먹고 달려들면 허접한 안전고리 등을 해체하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인터넷에 락힌지, 노빠루, 도어캡 등을 검색해서 어떤 제품인가 확인해 본 후, 될 수 있으면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장치들은 너무 싸구려가 아닌, 튼실한 제품으로 설치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3. 방범 창 상태 확인
▶ 방범창이란 외부에서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로, 창살처럼 생긴 것을 뜻합니다. 주로 1층 혹은 2층에 많이 설치되어 있죠. 방법창이 달려있다고 해서 만사가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일부 건물주들은 단지 모양만 갖춘 형태로 설치하곤 하기 때문이죠. 방범창을 고정하는 볼트(나사)등이 밖에서 쉽게 풀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는지, 성인 남자의 팔힘으로도 쉽게 휘어질 정도의 약한 방법창을 쓰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입주 후 잠금 장치 관리
▶ 일부 이상한 집주인들은 세입자들의 방에 함부로 출입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도어락 등의 마스터키를 보유하고 있거나, 복제키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죠. 입주 후에는 디지털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반드시 변경해서 사용하고, 조금 더 보안에 신경쓰고 싶으신 분들은 돈을 조금 지불하여 도어락을 새로 장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택배 및 각종 배달은 언제나 조심히
▶ 여자 혼자 사는 집은 남자가 혼자 사는 집보다 상대적으로 범죄 위험이 높으므로, 여성이 혼자 거주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택배의 경우는 회사원이라면 되도록 직장 주소로 지정하거나, 대학생의 경우는 동아리방으로, 남자친구(애인)가 있는 경우 남친의 집으로 부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은 동사무소(주민센터)등에서 운영하는 무인택배함을 이용할 수도 있죠.
6. 모르는 사람이 문을 두드리면
▶ 반드시 안전고리(도어 체인)등의 안전장치를 걸어놓은 상태에서 문을 조금만 열고 확인해야 합니다.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여성이라고 할 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택배기사 혹은 가스점검을 위한 검침원 등으로 위장해서 침입한다거나, 이상한 종교등을 강요하는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갑작스레 집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7. 누군가 뒤를 밟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 자신이 사는 동네의 사람들이 왕래가 잦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등을 미리 파악해서 따돌리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는 빨리 스마트폰을 꺼내서 전화통화를 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되도록이면 남자친구 혹은 주변에 사는 직장동료 등이 좋겠죠. 일부러 통화음을 크게 하거나, 마치 곧 만날 거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식의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너무 늦은 밤 시간에는 돌아다니지 않는 것이긴 합니다.
8. 남자의 사진 혹은 물건 등을 준비
▶ 현관에 남자의 신발을 준비한다거나, 양말 혹은 속옷 등을 걸어두는 방법은 실제로 혼자사는 여성들이 종종 사용하는 방법이라 합니다. 혹은 임의의 경찰사진 등을 출력해서 액자로 만든 다음 밖에서 볼 수 있는 곳에 걸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로 강도나 도둑이 들었을 때, 경찰관의 사진을 보면 재수없다고 나가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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