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도어락 이상증세 및 해결방법, 비상전원 사용방법

■ 생활의 팁|2018. 3. 18. 11:28

도어락이 잘 되지 않을 때


▶ 워낙에 많이 보급된 디지털도어락은 일반 가정집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대학생들이 자취하는 원룸, 기숙사 등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는 거의 구비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물론 아직도 열쇠를 사용하는 곳도 있긴 하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전자식이다보니 기계식에서 볼수 없었던 문제점들이 간혹 발생하기 합니다. 특히나 배터리(건전지)와 관련한 문제점들이 많죠. 고장이라고 하긴 좀 그렇겠네요. 건전지의 수명이 다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을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잠금쇠의 빈약한 움직임

▶ 디지털 도어락에서 단속을 담당하는 부품이 바로 잠금쇠 입니다. 아마 액추에이터라고도 불릴 겁니다. 버튼을 누르면 삐릭 하는 소리와 함께 좌우로 슬라이딩을 하는 바로 그 부품입니다. 도어락 배터리 방전시기가 다가오면 이 잠금쇠의 움직임이 느려지죠. 건전지를 사용할 수록 전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조금씩 느려지게 됩니다. 건전지를 교체하시면 다시 힘차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  LED의 밝기 및 소리 감소

▶ 밤시간 혹은 건물의 밀폐된 공간은 주변이 어둡기 때문에 도어락 버튼 부분에는 LED가 빛납니다. 물론 없는 모델들도 있죠. 배터리가 빵빵할 때는 LED가 아주 밝게, 그리고 버튼을 누를 때마다 나오는 버튼음이 힘차게 울리고 빠르게 반응하지만 배터리를 교체할 시기가 다가오면 LED의 밝기 뿐만 아니라 소리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부분들은 평소에 사용하시면서 한번씩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버튼이 잘 눌리지 않는 현상

▶ 디지털 도어락 버튼은 버튼을 누르는 방식과 터치방식(정전식)이 있죠. 건전지 교체시기가 다가오면 이들의 반응 또한 이상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잘 눌렀는데도 번호키의 입력이 되질 않고, 여러번 눌러야 간신히 반응을 하게 됩니다. 이럴 때는 꼭 배터리 교환을 해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방전되고나서 고생을 하느니, 이상증세가 보이면 바로 교체를 하는 것이 낫겠죠.



비상전원 사용 방법

▲ 디지털 도어락의 건전지가 한번 넣으면 평생가는 줄 알고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문이 열리지 않는 순간 당황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뭐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긴 합니다. 이럴 때는 너무 당황하지 말고, 슈퍼나 철물점, 다이소 등에가서 9V 건전지를 구입한 뒤, 윗 그림처럼 도어락 비상전원 연결부에 접촉을 시켜주시면 됩니다. 접촉을 하면 도어락이 다시 작동을 하게 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문을 열 수 있습니다.


▶ 위에서 이미 언급했던 것처럼, 도어락 배터리 방전증상은 평소에 한번씩 인지를 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전지를 교체한 지 몇달이 지난 것 같거나, 혹은 예전보다 움직이는 소리가 작아졌다거나, 잠금쇠의 움직임이 빈약해졌다거나 하는 것들을 말이죠. 가성비가 좋은 다이소 건전지는 10개에 2천원정도이고, 성능 또한 훌륭하기 때문에 본인또한 수년동안 애용하고 있습니다. 미리미리 구비해 놓으시고 신경을 써주는 것이 어떨까요.



▼ 생활정보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