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 데이 CPU와 그래픽카드 할인, 기대해도 좋을까

블랙프라이데이와 컴퓨터 부품가격


▶ 2017년 블랙 프라이데이 직전에 AMD에서 나름 파격적인 CPU 가격 할인을 진행했었죠. 적게는 몇달러에서 많게는 150달러가 넘는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했었습니다. AMD 프로세서의 가성비로 점유율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얼마남지 않은 2018 블랙프라이데이(줄여서 블프), 미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과 전세계 사람들이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몬스터 헌터 월드 PC, 검은 사막 뿐만 아니라 차기작 게임들도 대거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의 시점에서, Black Friday에 메모리 혹은 SSD, 메인보드 등의 컴퓨터 부품들을 구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게이머들이 많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 중앙처리 장치인 CPU와 그래픽카드, 그리고 램이 게이밍 PC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고사양의 PC로 게임을 즐기고 인터넷 방송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겠는데요. 그렇다면 CPU와 VGA의 할인 또한 기대할 수 있을까요. 대부분의 의견을 보면, CPU와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라는 결론입니다.



▶블프는 먼저 재고처리의 목적이 가장 큰 행사이므로, 신제품의 경우 현실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확률이 거의 없을 뿐더라, 엔비디아 지포스 GTX1080Ti 11GB와 같은 고가의 그래픽카드의 경우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가 생겼다고 할지라도 초기불량과 관련한 AS시 상당한 골칫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월드 워런티를 제공한느 경우는 조금 다르겠지만요. 또한 차기 RTX2080Ti, GTX2070 등의 새로운 모델들은 할인을 진행할 일도 없겠죠. 아래의 AMD 라이젠 서밋릿지 가격은 지난 2017년 11월에 있었던 가격인하 소식입니다.



▶ 실제로 많이 구입하는 부품들은 SSD 혹은 메인보드, 메모리,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맥북프로 등이 있고, 특정한 시간에만 진행되는 핫딜을 잘 노릴 경우 SSD의 경우 거의 반값에 가까운 가격으로 고용량의 제품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를 위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상주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죠.


▶ 해외 직구가 익숙치 않은 경우 구매대행을 통해 블프 핫딜을 노릴 수도 있으나, 핫딜 상품들의 경우는 대부분 짧은시간 동안 진행될 뿐더러 수량도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구매대행을 의뢰했다고 할지라도, 업자가 실시간으로 물건의 상태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내용들은 2018년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내역을 통해 예상한 부분이므로, 참고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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