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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4 램 가격 추이, 앞으로도 하락세

밤노래꾼 2019. 3. 17. 17:18

DDR4 메모리 가격 추이, 앞으로도 하락세


▶ 최근들어 삼선전자 및 하이닉스 등의 D램, 낸드 플래시 가격 하락과 관련한 뉴스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데스크탑 혹은 노트북(랩탑) 등을 위해 구입하는 DDR4 램 또한 불과 몇개월 사이에 그 하락폭이 상당히 큰 상태입니다. 1년 전만해도 최소 두배 이상을 지출해야 구입할 수 있었던 메모리, 그렇다면 지금의 가격은 어느정도 일까요.



아래의 표는 2018년 4월부터 2019년 3월까지의 삼성 DDR4 8GB 메모리 가격 변화로, 현재는 약 46,000원 정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약 1년 전인 2018년 4월까지만 하더라도 9만원 초반대를 기록했고, 실제 구입시에는 10만원 정도 혹은 그 이상을 지불해야 간신히 구할 수 있었죠. 여러 요인들로 인해 폭등했던 램값은 현재 많이 내려간 상태입니다.




현재 46,000원 정도를 형성하고 있는 DDR4 램값, 그렇다면 최고로 폭등했을 때는 과연 얼마를 기록했을까요. 윗 링크 글중 두번째 것을 보시면 알 수 있는데, 2017년 말에는 최저가가 10만원을 훌쩍 넘었고, 실제 구입가격은 약 14 ~ 15만원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최소 3배에서 최대 4배의 가격을 지불해야 구입할 수 있었죠. 아마 그 당시의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는 분들은 믿을 수 없을 겁니다.



차기 DDR5 메모리 관련 소식들이 하나둘씩 보이고, 현재 AMD 라이젠과 인텔 8세대, 9세대 프로세서 등에 사용되고 있는 DDR4 램 또한 가까운 미래에 하나둘씩 변화의 시기를 겪을텐데, 기존의 메모리들은 과거 DDR2, DDR3 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