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차세대 CPU는 i7-9700K 일까

i7-8700K의 후계자는 i7-9700K 일까


▶ 듀얼코어 이상의 코어수를 지닌 CPU가 본격적으로 보급된지 어느덧 10년 정도가 흘렀습니다. 물론 지금도 E5200 혹은 E8400 등의 울프데일 듀얼코어를 사용하는 컴퓨터 사용자들도 소수 존재하긴 합니다. SSD만 장착해주면 사무용 혹은 간단한 인터넷 용도로 충분하기 때문이죠. 켄츠필드와 요크필드, AMD의 데네브 등의 쿼드코어 시리즈는 지금의 샌디브릿지, 아이비브릿지, 카비레이크 등으로 전해지고 있는고, 인텔의 8세대 CPU인 커피레이크는 6코어 12스레드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 멀티코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젠의 8코어는 CPU 시장에 꽤나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줬습니다. 차세대 라이젠의 소식 또한 들려오는 상황에서 인텔 또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입장일텐데, 여기서 언급되는 것이 바로 9세대 CPU가 8코어를 장착하고 나올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아래의 사양 표는 기존의 카비레이크 i7-7700K의 스펙입니다. 4코어 8스레드로 아직까지 게이밍 컴퓨터로써는 최상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아래의 표는 인텔의 8세대 커피레이크 i7-8700K의 사양으로, 헥사코어 12스레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커비레이크 i7 계열을 잇는 모델로, 현재 게임용 컴퓨터에 장착되는 CPU로서는 왕좌에 군림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현존하는 게임에서 만큼은 최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죠. 물론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작업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6세대와 7세대의 메인보드를 함께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 아마 2018년에 출시될 것 같은 프로세서가 바로 8세대의 후속 제품인 9세대 모델들인데, 아마 i7-9700K와 i5-9600K , i3-9100 등의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라 예상하는 제품들입니다. 10세대 아이스레이크의 10nm 공정이 아닌 14nm++ 의 공정으로 제작될 것이라 예상되는 i7-9700K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옥타코어 16스레드를 탑재할 것인가하는 부분입니다. 커피레이크 리프레시 일것이라 예상하는 인텔의 9세대 CPU가 8코어로 출시될 수 있다는 예상을 뒷받침 해줄만한 것들 중 하나는, 차기 AMD 라이젠인 2700X 혹은 2800X 시리즈가 8코어인 기존 라이젠보다 향상된 성능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는 코어수가 많은에도 불구하고 커피레이크를 쉽게 능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차세대 CPU에서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다면 인텔의 입장에서는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 해외의 사이트를 이리저리 뒤지던 중, 재밌는 자료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인텔  9700K에 관한 사실들 이라는 자료로, 간략한 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확정된 사실은 아닐테고, 루머 혹은 여기저기서 나온 소식들로 만든 것이겠죠. 어쨌든 간단히 살펴보면, 코어의 갯수는 8개, 코어 네임은 커피레이크-R, 패밀리는 i7 이라고 합니다.


▼ 계속해서 살펴보면, 제조사는 인텔, 시장 분류는 데스크탑, 그리고 공정은 14nm,  시리즈는 i7-9000 시리즈, TDP는 95W, 스레드 갯수는 16개라고 나타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이런 자료들이 만들어진 근거는 어느정도 있겠지만, 확실한 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맹신하지는 않는 것이 좋을 듯 보입니다.


▶ 최근까지 HEDT 계열의 CPU에만 적용되었던 6코어 혹은 8코어가 일반 데스크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러한 경향은 차후에도 계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본인 또한 8코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다중코어의 위력을 실감하고 있기 때문에, 10코어 혹은 12코어, 16코어, 20코어 등의 제품들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다가왔으면 좋겠네요.



▼ 컴퓨터 관련 글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