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신제품 출시와 관련한 비교 항목들

차기 그래픽카드의 중점적 관심사는


▶ 예나 지금이나, 10년 전이나 3년 전이나 CPU 혹은 GPU 등 컴퓨터 관련 주요굿어품들의 차기 제품과 관련한 소식들은 상당한 인기를 끌기 마련입니다. 각종 포털에서의 뉴스 뿐만 아니라 유튜브, 트위치 등을 통해서도 말이죠. 인텔과 AMD, Nvidia 등의 회사에서는 주기적으로 차세대 모델들은 출시하고, 출시한 제품들은 각종 커뮤니티 혹은 제조사 등을 통해 기존의 제품들과의 성능 및 전력소모 등을 벤치마킹 당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중점적으로 보는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1.  성능

▶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퍼포먼스, 즉, 성능입니다. 출시가격이 높든, 전력소모가 증가하든, 공정의 차이가 없든 간에 제일 먼저 확인하는 부분이 바로 성능입니다. CPU와 GPU 모두 먼저 클럭, 대역폭 등의 수치를 확인하고, 여러 벤치마크 툴 혹은 영상제작 프로그램, 스트레스 프로그램, 게임 등의 툴을 이용하여 초당 프레임(FPS)과 프로그램에 따른 점수를 비교하죠. CPU의 경우는 싱글코어와 멀티코어 또한 각각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성능에서의 진전이 없으면 차기 제품의 출시는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소비전력

▶ 모든 전자기기는 전력소모를 통해 작동하고, 소모된 전력은 모두 열로 발산됩니다. 전기의 사용량은 가장 먼저 전기요금 증가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적은 전력을 소비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성능 뿐만 아니라 전력소모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경우 게이머 등의 사용자들에게 극찬을 받곤 합니다. 또한 냉각장치(쿨러)에 소요되는 부담 또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전력 감소 또한 중요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단어는 전성비(전력 대 성능 비)가 있습니다.


 3.  출시가격

▶ 사용자의 가치관과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보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격입니다. 이전세대 최상위 그래픽카드의 현재가격이 100만원 정도라고 했을 때, 새로 나올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150만원인데도 불구하고 성능 향상의 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경우 성능이라는 변수는 가격이라는 변수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조금의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1.5배나 되는 돈을 지불하고 그에 따른 시간과 노력을 소비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죠. 물론 열정적인 얼리어댑터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용자의 생각과 가치관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가격 대 성능비, 즉, 가성비 검증 또한 신제품이 피해갈 수 없는 부분입니다.


▶ 크게 나누면 이렇게 세가지 정도의 항목이 주된 관심사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CPU 시장 또한 10만원 내외의 로우엔드 계열부터 20 ~ 30만원 사이의 메인스트림, 그리고 이들의 가격을 훨씬 뛰어넘는 하이엔드 계열이 나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이엔드로 올라갈수록 가성비와 전성비에서 멀어지기 마련이죠. 고사양의 컴퓨터 사양이 필요한 전산해석, 유튜브와 트위치 등의 게임 스트리밍, 동영상 인코딩 등의 영역은 PC의 성능과 안정성을 가장 중요시 해야하는 분야이므로 가성비와 전성비에서 상당히 멀어지곤 하지만, 간단한 사무용 및 저사양의 게임을 위한 PC는 구성에 따라 전성비가 상당히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목적에 맞는 적절한 부품의 선택이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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