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3 플랫폼의 끝판왕, 최후의 하스웰 i7-4790K

데빌스캐년 i7-4790K


▶ DDR4 램이 점점 대중화가 되어감에 따라, DDR3 메모리를 사용하는 기존 컴퓨터들은 조금씩 점유율을 잃고 있는 상황입니다. i7-4790과 i5-4690 등의 하스웰 프로세서까지는 DDR3 메모리를 사용했었고, 스카이레이크 부터는 DDR4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DDR3를 사용하는 6세대 메인보드도 존재하긴 합니다.



▼ DDR3 플랫폼의 끝판왕, 최후의 하스웰 등으로 불리는 i7-4790K 데빌스캐년은 지금도 CPU 성능 순위에서 상당히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게이밍 성능 또한 상급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2014년에 출시된 모델로서, 22nm 공정의 데스크탑 프로세서입니다. 2014년 제품이긴 하지만 아마 아직도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은 i7-4790K보다 성능이 낮은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성능을 보면 코어의 갯수는 4개, 스레드는 8개 입니다. 쿼드코어 모델로서 기본주파수는 무려 4.0GHz에 최대 터보부스트 클럭은 4.4GHz에 달합니다. 출시 당시에는 기본클럭이 4.0GHz를 넘어섰다는 부분에 많은 의미가 있었죠. TDP는 88W, 캐시는 8MB 입니다.


▼ 사용하는 메모리는 DDR3로서, DDR3-1333 혹은 1600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채널수는 2채널로 듀얼채널입니다. 대역폭은 25.6GB/s. 최대 메모리 용량은 32GB로 메모리 채널이 4개면 8GB 램 4개를 장착하여 구성할 수 있습니다.



▼ 패키지 사양을 보면 소켓은 LGA1150, CPU 갯수는 1개, 사이즈는 가로와 세로가 37.5mm로 정사각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텔 터보부스트 기술은 2.0입니다. 4세대와 5세대는 LGA1150이고 6세대 스카이레이크와 7세대 카비레이크는 LGA1151 입니다.


▼ 현재 중고나라 등의 중고장터에서 구할 수 있는 i7-4790K의 가격은 약 25만원 전후로서, 개인간의 거래 시에는 보통 24만원에서 25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중고업자가 판매하는 가격으로, 개인이 판매하는 것보다 1만원에서 2만원 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DDR3 메인보드 등을 고집해야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i7-4790K를 구입해도 좋지만, 딱히 이유가 없다면 같은 가격으로 더 높은 세대의 프로세서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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