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7 CPU 중고시장 가격 동향 (2018년 6월)

인텔 i7 CPU 중고 시세 (2018.6)


▶ 커피레이크 8코어 16스레드 혹은 인텔의 9세대, 10세대 뉴스가 떠돈다고 할지라도, 소수의 컴퓨터 사용자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일반적인 사용자, 게임을 하는 학생들은 이전세대의 모델을 많이 사용합니다. 현재 인텔의 8세대 커피레이크와 AMD 라이젠 피나클릿지 시리즈의 인기와 성능이 압도적이라고 할지라도 그 이전 세대인 서밋릿지, 4세대 혹은 3세대 등의 프로세서를 많이 사용하고 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 중고장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세대별 i7 CPU의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1.  8세대 커피레이크

▼ i7-8700과 8700K의 시세는 각각 30만원 초반에서 중반정도를 형성하고 있고, 새제품의 경우는 40만원 가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사용기간, 벌크인지 아닌지, 박스의 유무 등 중고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많기 때문에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와 메모리를 같이 판매하고 있는 경우 1만원 혹은 2만원 정도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K모델과 논K모델의 터보부스트 클럭이 비슷하기 때문에 오버클럭을 하지 않는 사용자는 non-K 모델을 구입해도 무난하지 않을까 합니다. B360, B310, Z370 등의 칩셋을 지닌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6세대 스카이레이크

▼ 7세대 제품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다X와 장터에서 잘 보이지 않아서 6세대만을 검색해봤습니다. 중고나라 카페에서는 카비레이크 i7-7700과 7700K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6세대 스카이레이크 6700과 6700K의 가격은 각각 20만원 초반에서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고, 마더보드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관계로 같이 구입하면 30만원 미만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카비레이크의 경우는 2만원 정도 더 지출하면 구할 수 있습니다. Z270, B150, H110 등의 칩셋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3.  4세대 하스웰

▼ DDR3 메모리를 사용하는 플랫폼의 마지막 자존심으로도 여겨지는 데빌스캐년 i7-4790K이 바로 4세대입니다. 물론 스카이레이크 또한 DDR3 램을 사용하는 마더보드가 있긴 합니다. i7-4790K의 경우 아직도 현역으로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보여주고, 최대 터보부스트 클럭이 4.4GHz로 상당히 높습니다. 중고가격은 20만원 중반대를 형성하고 있고, i7-4770은 20만원 정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5세대는 상대적으로 매물이 많이 없기 때문에 제외했습니다. H81, B85, Z97 등의 칩셋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3세대 아이비브릿지

▼ 3세대 i7 프로세서인 3770K 혹은 E3-1230 V2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오래된 모델이라고 할지라도 그 성능을 아직 무시할 수 없습니다. 상위 i5 모델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죠. 아이비브릿지 i7-3770K 모델은 10만원 중반대, 그리고  K가 붙지 않은 일반 모델은 10만원 초반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개인 판매자가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경우 몇만원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5.  2세대 샌디브릿지

▼ 출시된 지 거의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역의 성능을 보여주는 2세대 샌디브릿지 i7-2600K와 2600는 각각 10만원 초반대, 9만원에서 10만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20만원대 컴퓨터 혹은 30만원 컴퓨터를 조립할 때 아주 좋은 프로세서가 아닐까 합니다. H61 혹은 H67, Z68, P67 등의 칩셋을 지닌 메인보드를 또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 각종 컴퓨터 꿀팁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