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스톤 스트라이더 ST60F-Ti 80 PLUS 티타늄 600W 개봉 및 간단 사용기

■ 사용기|2018. 9. 29. 19:17

STRIDER ST60F-Ti 600W 80PLUS Titanium


▶ 하루 24시간, 한달내내 컴퓨터를 켜놓고 사용하는 경우 파워서플라이의 효율은 꽤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나 녹스 혹은 모모 앱플레이어로 리니지M, 검은사막등의 모바일 게임 자동사냥을 돌리는 경우, 주식 혹은 게임 매크로를 실행한다거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전산해석과 동영상 인코딩을 할 경우가 그렇습니다. 최근에 80 플러스 티타늄 파워서플라이를 중고장터에서 하나 구했습니다. 실버스톤 스트라이더 ST60F-Ti 라는 모델로, 600W에 티타늄 등급입니다. 골드와 플래티넘 다음이죠. 2016년 모델을 5만원에 구입했습니다. 인헨스 사의 OEM 제품이라고 합니다.




▼ 풀모듈러 제품이기 때문에 세미모듈러처럼 메인보드 전원이 붙어있는 형태가 아니라, 모든 케이블이 각각 분리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케이블을 가져다가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죠. 12V와 SATA 전원케이블, 메인보드 보조케이블, 그래픽카드 보조전원 케이블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형태가 다들 다르기 때문에 딱히 헷갈리거나 할 일은 없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먼지유입을 막아주는 팬필터도 있고, 제품은 푹신한 완충재로 감싸있습니다.


▼ 제품 박스의 후면에는 파워서플라이 효율과 관련한 그래프와, 로드 구간별 팬의 RPM, 그리고 제품의 사이즈와 관련된 정보들이 기입되어 있습니다. 중고제품을 구입한 관계로 박스에 작은 실기스들이 많이 보입니다. 효율의 경우 220V가 110V보다 더 높게 나타나는데, 전압이 높을수록 효율이 조금 더 좋기 때문입니다. 50% 부하에서 약 95%에 달하는 효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사용기를 간단하게 말해보면, 팬속도가 최저 650 RPM 정도이기 때문에 낮은 로드구간에서는 정말 조용합니다. 일정수준 이상의 고사양이 아닌 경우 300W도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소음으로 인해 골치아플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브론즈 제품에 비해 소비전력도 수십와트 이상 줄었으므로, 장시간 사용시 전기요금 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존에 안텍과 FPS, 시소닉 등의 파워서플라이를 만족하며 사용했었는데, 이번 제품도 정말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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