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감성, 레드, 블루, 여러분의 커스텀 수냉 취향은
가지각색의 커스텀 수냉 시스템
▶ 약 10여년 전만 해도 커스텀 수냉은 커녕 수냉식 쿨러를 장착하는 것조차 거의 컴퓨터 매니아들만 하던 것이었지만, 어느정도 보급이 이뤄진 지금의 시점에서는 약간의 지식과 비용만 있으면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입문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해서 많은 유저들이 하는 건 아니긴 합니다. 화이트 혹은 블루, 레드, 그린 등 여러가지 색의 냉각수와 LED 팬, 그리고 기타 악세사리를 통해 꾸밀 수 있는 커수(커스텀 수냉)시리즈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느 색들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1. 강렬한 레드 감성
▲ 블랙과 레드 혹은 레드와 화이트의 조합은 어떻게 꾸며도 강격하고 멋진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색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윗 사진처럼 말이죠. 해당 커스텀 수냉에 사용된 부품들은 i7-6950X, 지포스 타이탄(파스칼) 쿼드 SLI, 128GB의 커세어 밴젠스 메모리, 시게이트 바라쿠타 10TB 등으로, 정말 괴물같은 부품들의 조합입니다. 출처(링크)
▲ 레드 감성을 하나 더 살펴보면, 위와 같은 커수 시스템도 정말 멋진 조합 중 하나입니다. 사용된 제품들은 스카이레이크 i5-6600K, MSI의 지포스 GTX980Ti, 커세어 HX750i, 커세어 밴젠스 LPX 메모리, 인윈 케이스 등입니다. 2016년에 등록된 영상이기 때문에 완전한 최신부품들은 아닙니다. 출처(링크)
2. 청명한 블루 감성
▲ 맑고 시원하고 차가운 느낌의 블루 라이트 또한 수많은 커스텀 수냉식 쿨러를 꾸미는 컴퓨터광들에게 인기있는 색 중 하나입니다. LED팬과 형광색을 뿜는 악세사리들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사용된 CPU는 하스웰 데빌스캐년 i7-4790K, 지포스 타이탄 X 12GB, 실버스톤 파워서플라이, 삼성 SSD, 커세어 도미네이터 램 등입니다. 출처(링크)
3. 옐로우 감성, 본적은 있니
▲ 커스텀 수냉이라하면 대부분 화이트 아니면 블루와 레드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노란색의 시스템은 많이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윗 사진에서 보이는 시스템은 블랙과 옐로우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멀티 그래픽카드와 CPU, 메모리까지 냉각하는 배관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사용된 부품은 스카이레이크 i7-6700K, MSI의 GTX980Ti, 시소닉 1250W GOLD 파워서플라이, 삼성의 850 Pro SSD 등 입니다. 출처(링크)
4. 그린하면 그린랜턴과 헐크
▲ 소제목과 같이, 녹색하면 떠오느는 것은 바로 SF영화 주인공인 헐크와 그린랜턴이 아닐까 싶습니다. 레저버(물통)에서 요동치며 수냉 시스템을 순환하는 녹색의 냉각수가 영롱한 기분을 들게 합니다. 사용된 부품은 HEDT 시리즈인 하스웰-E i7-5930K, EVGA의 GTX980 그래픽카드, MSI의 X99 SLI 메인보드 등입니다. 출처(링크)
5. 아름다운 보라색
▲ 보라색 또한 다른색들에 비해 쉽게 볼 수 없는 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조에 가득찬 보랏빛 냉각수가 CPU와 그래픽카드 등을 식혀주고 있습니다. 라디에이터도 어딘가에 붙어있겠죠. 이 본체를 잘 보시면, 본체 외부에 오버워치 영웅 디바(송하나)가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오버워치 이벤트에서 제공하는 커스텀 PC(디바, 루시우, 겐지 등)의 수냉 시스템도 상당히 멋지죠. 사양은 카비레이크 i7-7700K, 지포스 GTX1070, MSI Z270 마더보드, 쿨러마스터 케이스 등 입니다. 출처(링크)
6. 감성은 역시 화이트 감성
▲ 하드웨어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가장 선호하는 색중 하나는 혹시 화이트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블랙케이스와 화이트 냉각수의 조합은 환상적이죠. 바로 윗 본체에서 보이는 것처럼 말이죠. 사용된 프로세서응 스카이레이크 i7-6700K와 지포스 GTX970, 크루셜 MX200 1TB SSD 등입니다. 출처(링크)
7. 고르기 힘들면 그냥 짬뽕
▲ 무슨 색의 수냉을 꾸릴지 끝없이 고민된다면, 답은 그냥 무지개색이 아닐까요. 윗 시스템을 자세히 보면 상단 팬은 무지개색의 화려한 LED가 빛나고 있는데, 냉각수의 색은 아무것도 없는 무색인 듯 보입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보시면 냉각수가 핑크색과 푸른색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펌프와 수조 등이 두개씩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그래픽카드는 핑크색, CPU는 파란색의 냉각수가 각각 순환합니다. 하드웨어는 인텔의 i9-7900X와 기가바이트 사의 X299 메인보드, TGX1080 Ti 트리플 SLI 등입니다. 아마 거의 자동차 한대값은 주지 않았을까 하네요. 출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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