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커피레이크 i7-8086K의 성능(아난드텍)
i7-8086K 성능 살펴보기(아난드텍)
▶ 현재 수많은 컴퓨터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중 하나는 바로 인텔의 40주년 기념 CPU인 커피레이크 i7-8086K 모델에 관한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오버클럭을 하지 않고도 기본적으로 5GHz의 터보부스트 클럭을 지니는 제품이기 때문이죠. 시네벤치 및 여러 게임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해외자료를 한번 참고해 봤습니다.
1. 제품 사양
▼ 먼저 스펙은 아래의 표와 같은데, 베이스클럭과 최대 터보부스트 클럭은 각각 4.0GHz, 5.0GHz입니다. 가격은 425달러로, i7-8700K의 359달러보다는 66달러 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TDP와 캐시, iGPU 등은 같습니다.
▼ 다음의 표는 활성화 코어 당 최대 터보부스트 클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7-8086K모델은 1코어의 경우 5.0GHz를 보여주지만, 2코어부터는 기존의 i7-8700K와 같은 클럭을 나타냅니다. 모든코어 활성화 시 8700과 8700K, 8086K는 같은 클럭을 나타냅니다. 더 비싼 값을 지불하고도 사야할 것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입니다. 나머지 8600K와 i5-8500, 8400등의 클럭도 필요 시 한번씩 살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테스트 세팅 및 소비전력
▼ 다음은 각종 성능 테스트를 위한 PC 세팅에 관한 내용입니다. 메인보드는 애즈락의 Z370 타이치 모델, 바이오스는 P1.80 입니다. 메모리는 팀그룹 사의 DDR4-3200 입니다. 램 타이밍은 아래의 표를 참고해주세요. 그래픽카드는 Asrock의 RX580 입니다.
▼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CPU의 소비전력에 관한 부분입니다. i7-8086K는 TDP 95W의 제품으로, 모든 코어의 배수가 43에서 44배수일 때는 해당 스펙의 범위에 들어갑니다. 49배수까지는 배수의 증가에 따른 전력소모가 대체적으로 완만하게 증가하지만, 모든 코어의 배수가 50배, 51배수로 증가할 때는 상당히 급격한 변화를 나타냅니다. 1배수에 20W씩 증가하게 되고, 51배수에서는 무려 172W를 소모하게 됩니다. 43배수와 비교했을 때 무려 두배 가까이 증가하게 되는 셈이죠. 물론 제품의 기본전압 및 냉각상태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3. 성능 테스트
▼ 먼저, 블렌더 2.78을 이용한 CPU 성능 테스트를 살펴보겠습니다. 낮을수록 고성능을 나타내는데, 비교대상 중 하나인 i7-7820X와 라이젠 7 2700X, 1800X가 나란히 순서를 이루고 있고 8700K와 8086K가 그 다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8700K보다 조금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다음은 시네벤치 15의 싱글스레드 성능입니다. 여기에서는 모든 제품을 제치고 i7-8086K가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카비레이크 7700K와 스카이레이크 i7-6700K의 싱글스레드 성능이 라이젠 5 2600X, 라이젠 7 2700보다 높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 다음은 시네벤치 15의 멀티스레드 성능 비교입니다. 멀티와 관련해서는 라이젠 7 2700X를 따라올 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이젠 1800X와 2700 모두 커피레이크 시리즈보다 상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다음은 게임성능 테스트입니다. 문명 6를 이용한 측정으로, 8700K와 8086K의 성능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둘다 평균 약 107~108fps를 나타내고 있는데, 누가더 우월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 다음은 PC게임인 GTA 5를 이용한 성능 비교 결과입니다. 문명 6에서와 마찬가지로,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의 초당 평균 프레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고성능의 CPU를 구입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게이밍인데, 이렇게 무의미한 차이를 보여준다면 과연 7만원의 돈을 더 지불한 가치가 있을까 하는 부분을 고려해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회의적인 의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긴합니다. 출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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