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채굴기 중고시장 판매동향

중고시장에서의 가상화폐 채굴기


▶ 한때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뿐만 아니라 직접적 혹은 간접적인 비트코인 투자를 유도하게 만들었었던 가상화폐 열풍, 지금은 언제그랬냐는 듯 관심조차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아직도 소수의 투자자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겠죠. 마치 주식처럼 말입니다. 채굴기 또한 중고시장에서 꾸준히 거래가 되고 있는데, 채굴에 사용되는 그래픽카드와 채굴기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그 가격은 어느정도인지 간단히 살펴봤습니다.



▶ 가상화폐 채굴기라 하면 가장먼저 컴퓨터의 CPU와 그래픽카드 등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채굴하는 암호화폐 종류에 따라 기계가 달라지는데, 그래픽카드로 하는 것도 있고 다른 기계로 하는 코인도 있습니다. 중고시장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마이너라 불리는 장치 뿐만 아니라 라데온 RX580 혹은 지포스 GTX1070으로 구성한 제품, 그리고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하고 소비전력도 적은 지포스 GX750Ti 여러개로 구성한 기기도 있죠. 채굴기의 이름을 달고 6WAY 혹은 8WAY 등으로 구성한 것도 있습니다.




▶ 그래픽카드 부족사태의 직접적으로 관련된 지포스 GTX1060 6G 제품 또한 지금도 매물이 올라오고 있고, RX470과 RX570으로 구성한 것도 거래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경우 50만원 이하부터 시작하여 그래픽카드 갯수에 따라 수백만원을 상회하기도 합니다. GPU 갯수에 따라 증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이더리움 등의 코인은 ASIC(아식)이라 불리는 채굴기로 채굴을 하는데, 이 장비 또한 중고장터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 각종 커뮤니티 혹은 사이트, 카페 등을 살펴보면 유행에 휩쓸려 분별력없이 코인에 투자를 했다가 망한 경우가 상당합니다. 몇달치의 월급을 탕진해 버린 직장인, 회사원, 이익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등록금을 투자해버린 대학생 등의 경우가 그런 경우죠. 수 년전에 아무 생각없이 비트코인을 구입해 놨었는데, 갑작스레 떡상을 하는 바람에 수억원 이상의 이익을 챙길수 있었다는 사례 또한 누구나 들어봤을 만한 이야기입니다. 주식과도 비슷한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는 개인의 자유지만, 그 결과에 따르는 책임 또한 본인이 짊어야 한다는 점은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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