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컴퓨터 싸게 사는 법, 가격 비교, 중고 제품 알아보기

조립컴퓨터 싸게 사는 법


▶ '전자마트에서 100만원 혹은 120, 150만원 대의 완제품 컴퓨터를 샀는데 CPU만 좋고 그래픽카드가 내장형 혹은 저가형이라 게임이 되질 않는다' 라는 댓글 혹은 게시글은 생각보다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비싸지만 게임을 할 수없는 컴퓨터를 원망하는 학생들이 많죠. 이런 참사(?)는 조립컴퓨터로 해결이 가능한데, 가격 또한 완제품보다 훨씬 저렴할 뿐만 아니라 요즘은 일정기간 AS까지도 해주기 때문에 과거와는 다르게 상대적으로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립컴퓨터를 만들거나 구입할 때, 어떤 부분들을 봐야할 지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부품들의 가격 파악

▼ 일단, 내가 어느정도 똑똑해져야 좋은 게임용 컴퓨터를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본체를 구성하는 부품들은 크게 CPU와 메인보드, 메모리, 그래픽카드, SSD(또는 HDD, 하드디스크), 파워서플라이, 케이스(껍데기)로 나뉩니다. 다나와 혹은 네이버 쇼핑 등을 통해 현재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들의 적절한 가격대는 어느정도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 ~ 중고가형 PC의 경우 CPU의 가격은 10 ~ 20만원사이, 메인보드는 10만원 이하, 메모리는 8GB의 경우 7 ~ 8만원 내외, 그래픽카드는 20만원 내외, 파워서플라이는 500W의 경우 4 ~ 5만원, 케이스는 3 ~ 4만원정도, 그리고 SSD는 240GB 또는 250GB의 경우 6만원 내외의 제품으로 구성됩니다.



 2.  조립된 제품으로 구입할 경우

▼ 컴퓨터의 조립이 가능할 경우 혼자서 하면 최소 몇만원에서 10만원까지도 절약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조립이 되어 있는 제품을 구입하거나 조립비를 따로 지불해야 합니다. 아래와 같이 조립된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 사양을 나열해 놓는데, 이들의 대략적인 가격을 비교해보고, 조립비(인건비)와 운영체제비용까지 고려하여 적절한 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트리머 혹은 유튜버가 광고를 하고 유명하다고 해서 무조건 싸고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3.  적절한 중고제품 구입

▶ 게임용으로 판매하는 조립컴퓨터의 경우, 내장그래픽이 포함된 제품들은 40만원대부터 검색이 됩니다. 그러나 내장그래픽의 경우 홍보 또는 광고와는 다르게 크게 실망하는 일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오버워치 혹은 배틀그라운드, 로스트아크, GTA5 등의 게임이 된다고 해서 구입했더나 버벅거림(렉), 튕김, 컴퓨터 꺼짐 등의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가 있죠. 가성비가 좋은 조립컴퓨터라 하더라도, 적어도 60만원 혹은 70만원 정도는 지출해야 대부분의 게임을 괜찮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일주일에 1만원 내외의 용돈을 받는 학생들의 현실로 봤을 때, 1년을 바짝 모은다고 하더라도 30만원도 모으기 힘듭니다. 이럴 경우 중고컴퓨터를 찾아보면 쉽게 해결됩니다. 샌디브릿지 i5-2500이나 i5-750(린필드) 등의 쿼드코어 CPU와 8GB의 메모리, 그리고 4 ~ 5만원대의 그래픽카드로 구성된 중고본체를 20만원 내외로 구할 수 있는데, 이 정도면 롤(LOL)또는 오버워치는 매우 원활하게 구동이 가능하고, 배틀그라운드 또한 그래픽 옵션 조절에 따라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고나라나 번개장터 등에서 개인 혹은 업자가 판매하는 컴퓨터들이 많으므로, 사전지식을 조금 쌓고 찾아보면 아주 괜찮은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 조립, 중고컴퓨터 관련 정보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