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에 해당하는 글 1

토착왜구 뜻, 의미, 어원

■ 일상|2019. 3. 28. 23:43

토착왜구 뜻, 의미, 어원 알아보기


▶ 대한민국은 일본과 역사적으로 절대 뗄레야 뗄수 없는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80년 전인 1940년대만 하더라도 일제강점기였었죠. 일제시대 및 위안부와 관련해서 지금도 인간 이하의 반응을 보여주는 수많은 일본놈들은 정말 악랄하고 더럽기 짝이 없는 존재들인데, 어쩌면 이보다 더 할 수도 있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바로 토왜(토착왜구)라 불리는 종자들이죠.



전우용 교수가 설명한 내용에 따르면, '과거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내용을 보면 토왜를 현대식으로 풀어 쓴 말이 토착왜구' 라며 '1920년 대한매일신보에 토왜천지 라는 글이 실렸다' 고 소개했습니다. 토왜는 '나라를 좀먹고 백성을 병들게 하는 인종으로 규정' 하고, 아래는 그 내용입니다.


[1] 뜬구름같은 영화를 얻고자 일본과 이런저런 조약을 체결하고 그 틈에서 몰래 사익을 얻는 자. 일본의 앞잡이 노릇하는 고위 관료층이 이에 해당합니다.

[2] 암암리에 흉계를 숨기고 터무니없는 말로 일본을 위해 선동하는 자. 일본의 침략 행위와 내정 간섭을 지지한 정치인, 언론인이 이에 해당합니다.

[3] 일본군에 의지하여 각 지방에 출몰하며 남의 재산을 빼앗고 부녀자를 겁탈하는 자. 친일단체 일진회 회원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4] 저들의 왜구 짓에 대해 원망하는 기색을 드러내면 온갖 거짓말을 날조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독을 퍼뜨리는 자. 토왜들을 지지하고 애국자들을 모험하는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시정잡배가 이에 해당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대한매일신보에서는 ‘토왜’를 한마디 문장으로 “얼굴은 한국인이나 창자는 왜놈인 도깨비 같은 자” 라고 정의했다고 합니다. 각종 뉴스 등의 미디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 중에 이런 부류들이 꽤 많죠. 관련 내용을 나중에 책이나 신문 등을 통해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지금도 그 영향을 사회 곳곳에 깊게 뿌리박혀 있습니다. 이런 토착왜구 무리들이 지금도 활개를 치고 다닌다고 생각하니 정말 역겨울 뿐입니다. 친일파 청산에는 꽤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언젠가는 꼭 해야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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