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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밀로, 레오폴드 저소음 적축 사용후기 및 비교

■ 사용기|2020. 9. 27. 23:18

저소음 적축 키보드 사용기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키의 축 입니다. 청축, 갈축, 적축, 은축, 백축 등이 있고, 각 축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키보드의 따닥따닥 소리가 싫은 사람들은 적축을 많이 사용하고, 그 중에서도 저소음 적축을 선호하곤 합니다. 본인은 바밀로 VA104M, 레오폴드 FC900R PD 애쉬 옐로우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둘 다 다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제품의 주관적인 사용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레오폴드 FC900R PD 애쉬 옐로우


먼저 레오폴드의 저소음 적축 제품입니다. 전체적인 색은 회색이고, 글자는 노란색으로 적혀있습니다. 키 밑에 LED가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저는 조용하고 낮은 키압을 선호하는 편인데, 레오폴드 FC900R PD 애쉬 옐로우는 제 취향에 매우 근접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압이 높지 않으면서도 약간 쫀득한 느낌의 키감을 가진 제품으로, 오버워치 혹은 로스트 아크, 배틀그라운드 등의 게임을 할 때도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타 문서작업, 인터넷 서핑을 할 때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바밀로 VA104M


다음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제품인 바밀로의 저소음 적축 키보드입니다. 색깔은 짙은 회색으로, 키 밑에 LED가 배열되어 있어 여러가지 광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LED의 색은 흰색 입니다. 바밀로 VA104M 저소음 적축의 경우, 낮은 소음과 낮은 키압을 선호하는 사람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입니다. 청축 혹은 저가형 기계식 키보드의 경우 따닥따닥하는 소음이 매우 큰데, 이 제품의 경우 '사각사각' 하는 정도의 소음만 들립니다. 강하게 타이핑을 하면 조금 더 커지지만, 천천히 타이핑을 할 경우 정말 조용합니다. 바밀로 VA104M 저소음 적축으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 등을 즐기고 있고, 게이밍 용도로도 매우 만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밀로 VA104M, 그리고 레오폴드 FC900R PD 애쉬 옐로우의 사용후기는 이정도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제품 모두 소음 및 키감에서 매우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어떤 것이 더 좋다 라고 확언을 할 수가 없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고, 낮은 키압과 저소음을 추구한다면 바밀로 제품이 조금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약간 쫀득한 키감을 원한다면 레오폴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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