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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 정화 및 감시 기술

■ 과학 분야|2019. 6. 7. 17:59

드론을 이용한 미세먼지 관리



1. 물을 이용한 방법

2019년 태국에서는 6대의 드론으로 물과 공기 오염 저감 물질을 살포하는 실험을 했었습니다. 6대의 드론이 30분 정도 살포한 결과, 미세먼지 입자 수치가 평균 10 ㎍/㎥ 정도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는 방콕시내에서 이뤄졌고, 앞으로도 드론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라 합니다. 이런 해외의 사례들로 보아, 앞으로의 대기오염 해결은 드론이 어느정도 역할을 맡지 않을까 합니다.


2. 흡입하는 방법

2017년 서울시에서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검토했다고 합니다. 몇년동안 수도권을 덮치고 있는 먼지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데, 이 중 80% 정도는 국외에서 온다고 합니다. 당시 고안된 방법은 수십 ~ 수백대의 드론을 띄워서 정해진 지역의 먼지를 흡입하는 것입니다. 날아다니는 공기청정기라 할 수 있죠. 규모가 상당하다면 효과가 꽤 좋을 것이라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법은 미국의 과학저널 사이언스지에 소개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3.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

환경부에서 발표한 2018년 자료에 의하면, 드론을 이용하여 소규모 사업장에서 불법으로 배출하는 먼지 및 공해물질을 감시한다고 합니다. 산업체에서 배출하는 각종 유해물질은 꽤나 심각한 수준이 많은데, 염색공장, 가구 제조 및 섬유업체 등 수많은 종류의 공장에서 유독한 가스 등을 배출합니다.


불법 배출 감시에 투입되는 드론은 150m 이상의 상공을 떠다니며 암모니아,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 등을 측정하고 카메라로 촬영한다고 합니다. 유해물질들을 감시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하여 수십가지의 오염물질을 감지할 수 있자도 하네요. 감시에 적발되면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투입되어 단속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세먼지 정화, 제거를 위한 드론 기술은 여러가지가 있고, 지금도 수많은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부정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지만, 국외요인(중국)이 없다고 하더라도 비양심적으로 공해물질을 배출하는 업체 사장들이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감시기술 또한 발전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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