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레이크 i7-8700K, i5-8600K 비교 테스트

▶ 인텔의 6세대 CPU인 스카이레이크와 7세대 카비레이크에 이어, 8세대인 커피레이크에 대한 관심들이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초 출시되었던 AMD 라이젠 CPU로 인해 더욱 더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7세대 카비레이크 까지는 최대 4코어(쿼드코어) 였으나, 커피레이크 부터는 최대 6코어(헥사코어)로 코어의 갯수가 늘어납니다.

▶ 현재까지 알려진 커피레이크의 출시일은 2017년 10월 5일로, i7-8700K를 기준으로한 가격은 약 400 달러라고 합니다. 각 시리즈의 스펙은 아래 표와 같습니다. 8700K와 8700 은 6코어 12스레드이며, i5 계열인 8600K와 8400 등은 6코어 6스레드 입니다. 표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i3 8100 등의 경우는 커피레이크부터 4코어로 상승하게 됩니다. i3 계열이 이제 4코어라니, 린필드와 샌디브릿지부터 시작해서 시간이 많이 흘렀나 봅니다. 카비레이크 펜티엄 G4560 의 경우는 2코어 4스레드로, 펜티엄 시리즈가 이전세대의 i5까지 넘보는 역대급 모델이라 칭하기도 하죠.

▼ 3DMARK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커피레이크 i7-8700K와 i5-8600K 의 성능테스트 결과값 입니다. 먼저 각 CPU들을 간단히 살펴보면, 8700K의 경우는 베이스클럭이 3.7GHz에서 맥시멈 터보부스트시 4.3GHz 가 됩니다. 8600K는 코어의 베이스클럭이 3.6GHZ에서 터보부스트 시 최대 4.3GHZ까지 상승합니다. 코어수는 6개(헥사코어)로 동일하고, i7 의 경우는 스레드가 12개 입니다.

▼ 테스트에 사용된 운영체제는 윈도우 10이고,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사의 Z370 게이밍 시리즈 입니다. 메모리는 32GB, 저장장치는 인텔의 240GB SSD 입니다. 마더보드의 경우는 자세히 살펴보면 제품의 이름이 조금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일 모델을 사용한 것이 아니네요.

▼ 성능 테스트에 사용된그래픽카드는 AMD 의 라데온 RX 베가 64 입니다. 메모리는 8GB, 사용된 그래픽 드라이버는 각각 22.19.676.0 버전과 22.19.673 입니다. 무슨 이유인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픽 드라이버 버전이 조금 다릅니다.

▼ 3DMARK 프로그램의 FIRE STRIKE 로 테스트한 성능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8700K는 19673점, 8600K는 18616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연한 결과지만, 전체적으로 i7 8700K 가 높습니다. 8600K가 높은 항목도 있긴한데, 이런 부분들은 오차범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피직스의 경우는 8700K가 약 38% 나 앞서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출처:3D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