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랩탑) 쿨링 강화가 필요한 이유와 방법
랩탑 냉각의 중요성
▶ 대학교 혹은 사무실, 도서관,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그램, 맥북 등의 랩탑(노트북)은 주로 휴대성을 위해 사용하곤 합니다. 절대성능과 가격에서는 당연히 데스크탑에 미치지 못하지만, 노트북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그러나 고성능의 전문가용 혹은 게이밍 노트북 등을 구입하여 사용할 경우 한가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냉각입니다.
▶ CPU 뿐만 아니라 내장된 GPU, 그리고 메모리와 SSD, 랜카드 등 모든 반도체 칩셋은 사용 시 전력을 소모하고, 이는 모두 열로 변환됩니다. 발열은 냉각장치를 이용하여 바로 해소되어야 하며, 냉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쓰로틀링으로 인한 성능저하 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 단축 등의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물론, 맥북 등의 모든 랩탑에는 적당한 쿨러가 설치되어 있지만, 사용환경이 방열에 불리할 경우 추가적으로 냉각장치를 구비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1. 바닥과 일정한 간격 유지
▶ 노트북을 놓고 사용하는 책상 혹은 테이블이 금속 등의 열전도율이 높은 재질로 이뤄진 경우 오히려 냉각에 유리할 수도 있는데, 나무 혹은 책 등으로 이뤄진 경우 방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온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받침대 등을 구입하여 최소 3cm 이상 간격을 두고 사용하면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2. 냉각 보조기기 활용
▶ 랩탑의 냉각을 보조하는 각종 팬 등의 제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이들을 활용하면 게이밍 노트북에서도 꽤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렴한 제품의 경우 1만원대로 구할 수 있고, 팬이 여러개 달린 제품은 조금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게임용으로 사용할 경우 노트북 쿨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상황이 있는데, 초당 프레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할 경우가 그런 상황입니다. 냉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들쑥날쑥하는 FPS를 볼 수 있습니다.
3. 팬속도 조절
▶ 팬의 회전수(RPM)을 조절할 수 있는 여러 유틸리티 등을 활용하여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으니 한번 찾아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조용한 환경에서는 소음이 다소 크게 들릴 수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조심해야겠죠.
4. 열전도물질 다시 바르기
▶ 써멀컴파운드 혹은 써멀페이스트 등의 열전도물질(TIM)을 다시 도포하거나 보강해주는 작업 또한 냉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열이 발생하는 각종 칩셋에 써멀패드 혹은 써멀테이프를 이용하여 온도를 낮추는 방법은 노트북 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 제품에도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적절한 두께의 서멀패드는 저렴한 경우 몇천원 정도로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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