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개인 영상, 사진 유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핸드폰 동영상, 사진 유출은 항상 주의를


▶ 이번 연예인 사건도 그렇고, 예전부터 디지털카메라, 휴대폰, 개인용 PC의 저장매체, USB 드라이브 등과 같은 전자기기들은 각종 영상과 사진 유출의 대표적인 경로였습니다. 스마트폰이 보급된지 거의 10년 정도가 되었는데, 인터넷과 각종 디지털기기들이 보급되기 시작한 20여년 전부터 이미 이런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삼성 갤럭시 뿐만 아니라 아이폰 공식서비스 센터, 그리고 여러 사설 수리업체 등을 이용할 때는 먼저 본인의 스마트폰에 어떤 동영상, 음성파일 등의 미디어 파일들이 있는지 확인을 하시고, 민망하거나 개인적으로 중요한 파일들은 잠금 혹은 다른 저장장치로 옮긴 후 삭제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디지털기기들을 잘 다루는 일반인들이라고 해도 보안과 관련해서는 무지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예 걱정을 하지 않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아무생각없이 암호를 풀고 건내 준다거나, 내 핸드폰에 뭐가 있는 지도 모르는데 무턱대고 맡긴다거나 할 경우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 지인들과 촬영한 여러 영상과 사진들이 본인도 모르게 유출되어 인터넷에 떠돌 수 있죠.



그리고 중고나라 등에 판매를 할 경우에는 이 부분을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대강 지운 파일은 무료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도 매우 쉽게 복구할 수 있으므로, 내부저장소와 SD 메모리카드 등을 반드시 포맷 뿐만 아니라 여러번 파일을 덮어씌우고 지우는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지금의 시대에서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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