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대비 창문형 에어컨 추천, 위니아, 코로나, LG(엘지)

■ 생활의 팁|2019. 4. 5. 20:43

원룸, 오피스텔 창문형 에어컨


▶ 재작년에도 정말 힘들었지만 작년 또한 열돔으로 인한 폭염, 가마솥 더위로 엄청난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계절은 돌고 도는 것이기 때문에 이번 시즌 또한 견뎌낼(?)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에어컨이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가정집에서는 스탠드 혹은 천장 매립형을 주로 장만하는데, 원룸 등 1인가구 혹은 작은 빌라에 사는 사람들은 벽걸이, 창문형 등을 구입하곤 하죠.



먼저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을 보시면 새제품 기준으로 30만원 초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이런 형태의 물건은 과거에나 있었고 최근에는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였지만, 최근들어 늘어난 수요 때문에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형태의 제품은 한가지 단점이 있죠. 창문에 걸쳐놓듯이 설치해야 하는데, 윗부분을 막기가 좀 까다롭습니다. 그냥 판자 등으로 막아도 상관은 없지만 외관 상 좋지 못하고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을 경우 진동, 소음으로 고생할 수도 있죠. 이런 문제를 해결한 일본의 토요토미 창문형 에어컨 혹은 코로나 창문형 에어컨이 있는데 바로 윗 사진과 아래 사진 처럼 생긴 모델들입니다.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가림막이 있어서 외관 또한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죠. 코로나 제품은 50 ~ 60만원 정도인데 해외배송(직구)을 해야하고 토요토미 제품은 무려 100만원이 넘습니다. 아무리 편의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금액입니다.



국내에서 소음 적은 창문형 에어컨 일본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가격대가 생각보다 높고 조금 더 저렴하게 구할 경우 해외직구를 통해 장만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어려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만약 배송기간이 길어지게 된다면 낭패를 볼 수도 있죠.



만약 중고나라,번개장터 등의 중고사이트를 이용하신다면 부담이 훨씬 줄어들 수 있습니다. 윗 사진처럼 100만원대 제품을 중고로 구입하면 75 ~ 80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무려 30만원 이상 더 싸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무겁기 때문에 개인 차량은 꼭 있어야 하겠죠.



여름의 폭염기간에는 에어컨 수요량이 급증해서 구입, 설치완료까지 한달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6월 전에 미리 대비를 하시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미세먼지, 그리고 황사까지 겹쳤던 작년에는 정말 힘들었었는데, 올해도 설마 그런 상황이 또 올까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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