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료 줄이는 방법

■ 생활의 팁|2019. 6. 5. 16:12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 정리



누진세 걱정 없이 정속형 벽걸이, 스탠드 에어컨 사용을 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지 않을까 합니다. 원룸에 사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일반 빌라 및 아파트 등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 또한 마찬가지겠죠. 일반적으로 알려진 구형 에어컨 전기료 절약방법 몇가지 사항들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강하게 틀고, 시원해지면 25 ~ 26도 유지

에어컨을 처음에 가동할 때, 희망온도가 24 ~ 25도 정도라고 해서 비슷하게 하지마시고 훨씬 낮은 온도로 빠르게 방의 온도를 낮추신 후, 25 ~ 26도 정도를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아마 많이들 그렇게 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2. 자주 껐다 켰다 하지 않기

예를 들어서 8시간 동안 약하게 틀어놓는 것과, 두시간 틀고 한시간 쉬고를 반복하는 것의 전력 소모량은 거의 같다고 합니다. 중간에 껐다가 다시 켜면 더워진 방을 냉각하기 위해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어중간하게 끄고 켜고를 반복하기 보다는, 적정온도로 계속 켜놓는 것이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네요.


3. 선풍기,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

에어컨을 사용할 때 공기 순환을 도와주면 냉기가 더욱 빠르게 전달되므로, 에어 서큘레이터 혹은 선풍기 등을 같이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요즘에는 BLDC 모터를 사용하는 저전력 서큘레이터, 선풍기 등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으므로, 이들을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냉방을 할 수 있습니다.



4. 구입 시 효율을 반드시 확인

구형 정속형 에어컨 들과 지금 나오는 인버터 방식은 생각보다 많은 전기세 차이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실제로 측정해보면 꽤 많은 수치가 나온다고 하네요. 먼저 소비효율등급을 살펴보시고, 여유가 된다면 인버터 방식, 그리고 에너지 절감 모드가 있는 인공지능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5. 실외기 관리

아마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방심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외게 또한 매우 중요한 구성품 중 하나로, 팬과 라디에이터 알류미늄 방열핀 사이에 먼지 등의 이물질이 껴있지는지, 그리고 직사광선(햇빛)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지는 않는지 등을 확인해 주세요. 될 수 있으면 그늘진 곳에 설치하시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차양막, 그늘막 혹은 돗자리 등으로 가려주시면 좋습니다. 실외기 과열 예방은 최대 20%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을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제습과 냉방의 전기료 차이


제습과 냉방 전기세 차이와 관련한 여러 자료들이 있는데, 몇년 전 연구에 따르면 약 30평 아파트 거실 기준, 1등급 스탠드형 에어컨으로 실험을 한 결과 냉방, 제습의 전기요금 차이는 거의 비슷하게 나타났고, 냉방효과 또한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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