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군인 월급, 인상률

■ 일상|2019. 6. 14. 19:24

2020 사병 월급, 인상률


2019년 현재, 병장기준 약 40만 6천원으로 정해져 있는 군대 사병 월급이 내년에는 54만원으로 인상된다고 합니다. 이는 6월 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른 내용으로, 이로 인해 국방 부문 예산이 8% 정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40만원에서 54만원은 꽤 많은 인상률을 적용한 것으로, 대략 30% 이상이 오른 셈입니다.



2019 군인 월급을 계급별로 나열해 보면, 이등병(이병)은 30만 6,100원, 일병은 33만 1,300원, 그리고 상병은 36만 6,200원 입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정도의 금액은 아니었는데 몇년 사이에 크게 올랐고, 앞으로도 더 오를 예정입니다. 이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당연히 받아야하는 것이고, 앞으로도 더욱 많이 챙겨줘야 하는 것이죠.


현재 알려진 바로는 2021년, 그리고 2022년까지 약 67만 6천원 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물론 더욱 정확한 액수는 2022년에 가까워져야 알 수 있겠지만, 이런 추세로만 간다면 몇년 안에 100만원에 가까운 봉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최저임금(최저시급)이 상승함에 따라 사병의 급여도 오르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 외에도 장병의 처우개선 등을 위한 연구개발과 개선에도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합니다. 한때는 핸드폰은 커녕 자유로운 개인시간 조차 제대로 없던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스마트폰 사용을 할 수 있고 외출, 외박 또한 과거보다 더 자유롭고 즐겁게 쓸 수 있다고 하죠. 이런 처우개선은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런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열등감 가득한 심성을 지닌 일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꼰대들은 '군인이라는게 어느정도 제한을 하고 힘든 부분이 있어야지, 하고 싶은 것 다 하면 그게 군인이냐' 라는 생각을 지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만 하면 딱히 상관은 없지만 각종 인터넷 댓글, 게시물 등으로 표현을 하곤 하죠. 다같이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과거에는 어땠는데, 나때는 이랬는데' 등의 의견을 표현하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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