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인식이 안될때 데이터 백업 가능한가요
하드디스크 인식이 안될때 파일 백업
SSD가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는 경우 지금도 HDD를 많이 사용합니다. 본인 또한 여러 동영상, 압축파일, 사진 등 여러가지 자료들을 저장해놓고 있죠. 외부 충격 및 쇼트 등으로 인해 하드디스크가 고장나는 경우가 있는데, 만약 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상당히 곤란스러워 집니다. 백업을 미리 해놨을 경우에는 크게 상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난리가 나는 것이죠. 미리 백업을 해놓지 않았다면, 저장된 파일을 살리는 방법은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 밖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운이 좋게도 며칠 뒤에 다시 인식이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1. 하드디스크 인식이 안될때 증상
보통 PC 케이스 내부에 설치되어 메인보드와 연결된 제품들의 경우 C 드라이브 및 D, E, F 등이 나타나지 않거나, 만약 이 하드디스크가 부팅용 이라면 컴퓨터가 부팅이 되질 않습니다. 윈도우가 켜지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외장하드 디스크의 경우는 USB 케이블을 연결해도 인식이 되지 않고 오류(에러)가 나타납니다.
2. 물리적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
만약 외장하드 등을 연결했을 때 정상적인 인식을 하지 못했을 경우, 여러번의 시도를 하는 사람이 대부분 일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저도 그렇게 하곤 합니다. USB 포트 위치 및 케이블을 바꿔본다거나, 외장하드 케이스에 있는 전원을 껐다켰다 해보곤 합니다.
이렇게 여러번 시도를 하는 과정은 사실 꽤 위험한데, 제품 내부에 물리적 손상이 있을 경우 추가적으로 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데이터 복구율을 떨어뜨리며, 지나치게 반복했을 경우 불가능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파일이 있을 경우 하드디스크가 이상하다 싶으면 복구업체에 의뢰를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한 오류(에러)의 경우 작업시간도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비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컴퓨터를 사용할 때 추가적인 하드디스크를 장착하여 미리 2중으로 백업을 해놓는 것이지만, 일반적인 사용자들의 경우 굳이 HDD를 두개 이상 장착하지는 않습니다. 컴퓨터 부품이란 것이 그렇게 쉽게 고장나는 것이 아니긴 하지만, 혹시나 모를 경우를 대비해서 약간의 노력과 비용을 들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일이 터지고 나면 최소 수십만원이 소요되는데, 미리 대비하는데는 몇만원 정도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