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 부동산 전망 및 분양 계획, 시세
2020 서울 부동산 전망 및 분양 계획
부동산 폭락 혹은 하락 등과 관련해서 여러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 또한 각자의 의견을 첨예하게 내세우고 있습니다. 누구는 오를 것이니 매수해라, 아니면 판단을 미루고 매도 등을 하던지 하라 라고 하는데, 사실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운이 작용할 수도 있구요. 이와 관련해서 여러 기관들이 통계자료를 내세우고 있고, 이를 이용해서 2020년 혹은 2021년, 2022년 미래(전망)는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먼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내리기는 커녕 대략 10%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2019년 12월 16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이 큰 효과를 봤다가 할 수 없느냐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아직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고, 적어도 수개월 이상 혹은 1년은 두고봐야 하므로 관망의 자세로 기다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저는 전문가는 아닙니다.
2020년 서울 아파트 분양 계획 및 시세 그래프를 보기 전, 평당 분양가격 동향을 꼭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최근에 발표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평당(3.3㎡)당 평균분양가는 2,700만원 정도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0% 상승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이는 제곱미터 당 800만원 정도 입니다. 가로, 세로 1미터의 땅이 800만원이라는 뜻입니다. 어느정도 인지 잘 모르겠다면, 집에 있는 줄자 혹은 30cm, 50cm 자를 이용해서 바닥에 가로, 세로 정사각형을 대강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그게 800만원 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일반 직장인이 1년에 1천만원 모으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일반 중소기업, 중견기업 직장인이 1년 일해서 서울에서 그만큼의 땅을 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이 금액은 서울 기준입니다.
실제로 각종 그래프를 살펴보면, 2019년 12월에 평당 3천만원 정도의 시세가 형성되어 있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현재는 그것보다 더 오른 상태로, 3,100만원에 가까운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통계는 조사기관에 따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같은 숫자를 보일 것이라 생각하면 편합니다.
2020년 아파트 분양 및 부동산 시장 전망 중에서, 분양 예정 단지 목록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2020년 3월에는 서울 중구 입정동에 힐스테이트 세운 및 동작구에 흑석 3구역, 4월에는 강동구 둔촌동 주공아파트, 5월에는 은평구 수색동에 수색 7구역과 13구역 및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6월에는 증산동 2구역, 7월에는 양천구 신월동 신월파라곤, 8월에는 광진구 자양동 서울 자양코오롱하늘채, 10월에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신반포, 강남 대치동 대치 1지구, 개포동 주공 1단지, 11월에는 방배동 아크로파크브릿지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위에 나타난 것 외에도 더 많습니다.
2019년 분양시장은 여러 정책들이 적용되었는데, 먼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및 3기 신도시 발표 등 여러가지의 굵직굵직한 대책들이 발표되었습니다. 따라서 꽤나 혼란스러웠었죠. 이렇게 발표한 고강도 대책들이 2021년 혹은 2022년, 그리고 더 나아가 2023년까지 그 효과를 볼 지는 아직 두고봐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0년 분양시장은 여러 정책 변수로 인해 분양시장에 활기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외치는 부동산 폭락 징조, 저도 지갑이 얇은 입장에서 그 목소리에 동참하고 싶습니다. 모두들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