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코로나 확진자 이동 경로, 동선

■ 일상|2020. 2. 24. 19:24

경남 코로나 19 확진자 동선 및 감염 경로, 상황


대전 및 대구, 부산 등에 이어 경남의 여러 지역들 또한 우한 폐렴 환자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상황을 국가적 재난으로 여기고 심각한 상태라는 발표를 했었죠.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격리조치 등을 통해 예방에 노력하고 있는데, 사실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경상남도 지역의 확진자 동선 및 이동 경로, 그리고 현재 검사결과 몇명이 음성, 양성인지 등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남 도청 홈페이지를 보면 위와 같이 검사자수 상황판이 나타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1,548명이고 확진환자는 22명, 의사환자는 무려 168명이라고 합니다. 검사중 이라는 것을 보면 아마 더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사람은 1,358명으로, 현재 2월 이후 3월, 그리고 차후 더 나올 수도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는 422명으로, 이 사람들 또한 꽤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지역은 김해 및 합천, 양산 등이 있고 옆에는 부산이 있습니다. 현재 환자는 경남 22, 경남 20 이렇게 표기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표를 보시면 감염경로 및 확진일, 격리시설이 나타나 있습니다. 먼저 69년생 여성의 경우 15번 어머니로부터 감염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확인중 이라고 하네요. 확진일은 최근인 24일 입니다.



노년, 중장년 뿐만 아니라 2000년대에 태어난 사람 또한 있습니다. 합천의 한 여성은 31번 접촉자를 통해 확진자가 되었고, 어제인 23일 입니다. 격리시설은 마산의료원 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눈여겨 볼 점은, 31번 확진자로 인해 무더기로 환자가 나왔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모든 사람이 같은 날에 확진이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창원, 거제, 양산, 진주 등 모든 지역에서 환자가 나오고 있는데, 감염경로를 확인 중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윗 표를 보시면 현재 이리저리 말이 많은 어떤 대구교회에서 대량으로 감염자, 환자가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날짜는 2월 20일에서 21일로, 격리시설은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경상대학교 병원 입니다.




질병관리본부 및 각종 뉴스 매체 들은 이들의 동선,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발표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환자들의 루트 파악은 정말 중요한데, 이들이 탑승했던 버스나 택시,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및 방문 장소를 알아야 방역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확진자가 방문한 슈퍼 마켓, 카페, 학교, 도서관, 여러 상가, 편의점, 노래방 등 모든 곳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들이 방문한 곳, 접속한 부분 모두 검사 대상입니다.



위에서 나타난 버스노선은 예를 들기 위한 것으로, 최근 혹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탔다는 건 아닙니다. 만약 1번 버스가 삼계기점에서 안동으로 오가는 도중 코로나 19 확진자가 탔다면, 해당 버스는 빠른 조치를 취해야 하겠죠. 밀양 1번 버스의 경우 교통주민센터까지 가고, 창원은 신전에서 창원역, 김해는 안동공단 입구까지 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갈 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쿠팡 로켓배송이나 다이소, 이마트 혹은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에 갔는데도 KF94, KF80 등의 마스크가 없을 경우, 일반용 마스크라도 꼭 끼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나와 타인 모두를 위해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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