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인정받고 돈 많이 버는 직업
갈수록 돈 많이 버는 직업
어느덧 2020년을 맞은 지금의 시대는 정말 많은 종류의 일자리가 있고,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직종이 많습니다. 직업은 늘 새롭게 생기기 마련이고, 기존의 있던 것들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꾸준한 수요가 있고 사라지기는 커녕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일자리가 바로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일' 입니다. 4차 산업혁명 직업 전망이 어쩌니 저쩌니 해도 몸값이 오르고 있는 분야가 몇가지 있습니다.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 믿는 타일공, 배관공, 미장, 설비 등이 대표적인 예 입니다. 그 중에서도 타일의 경우 20대 및 30대에게 인기가 많은데, 관련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외국의 타일공 대우는
노가다, 기술과 관련한 여러 경험담, 후기들을 보면 경력이 없는 초보 또한 꽤 많은 일당, 월급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호주의 경우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타일을 배운 경력이 없는 초보에게도 약 150, 160달러 이상을 지급하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20만원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1년 혹은 2년 이상 일을 배우고 경험자가 되면 하루에 300달러 이상을 받기도 합니다. 이 정도면 대한민국에서 꽤 높은 기술자들이 받는 보수에 속하는 편입니다. 꾸준하게 한달에 20일 정도만 일한다고 하면, 월 800만원 이상의 고수익, 소득을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의 타일공 현황
몸을 쓰는 기술직종이 3D 업종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기존 인력이 고령화 및 젊은 층의 유입부족으로 인해 기술자 부족한 상황이고, 이로 인해 보수가 점점 높아질 뿐만 아니라 대우 또한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아졌다고 합니다. 물론 힘든 점들도 있지만, 우리가 하는 모든 직업은 힘들기 마련입니다. 만약 국내에서 자리를 잘 잡는다면 호주 및 캐나다, 미국 이민등을 가지 않아도 충분할 정도라고 합니다.
타일 배우는 법, 타일공 되기
1. 데모도(조수)
흔히 대모도 라고도 부르는 이 용어는 일본어로 조수 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타일 데모도 라고 하면 타일 조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관공, 미장, 설비, 목수 등의 일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하는 것이 바로 데모도 입니다. 모두가 조수에서 시작하죠.
2. 조수가 하는 일
다른 기술직종(속칭 노가다)과 마찬가지로, 남들보다 아침 일찍 일어서 작업복을 입고 안전화를 신은 후 출근합니다. 아침을 해결하고 기술자(사수)를 따라서 현장으로 가면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시멘트 및 각종 도구, 연장을 나르고 청소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글루(본드, 풀)를 말아오라고 하면 말아오면 됩니다. 커터로 타일 자르는 법 등을 배우고, 공사 현장을 마무리 하는 법도 배우게 됩니다.
3. 기술을 배우기 까지
최소 1년 혹은 2년 정도는 따라다녀야 타일을 붙이는 법을 배울 수 있는데, 보통은 짧게 하는 경우 잘 안가르려주기 마련입니다. 이는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타일 학원에서 배우고 왔다고 해도 현장에 투입되면 다시 배우기도 합니다. 보통 2년에서 3년 정도 열심히 따라다니다 보면 준기공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