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 집사는 법, 아파트 분양 받기

■ 생활의 팁|2020. 4. 10. 03:29

돈없이 내집 마련, 아파트 분양 받기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즘은 집 살 때 은행이 다 해준다' 라는 말 이었는데, 생각해보니 주변사람들 중 대다수는 수중에 돈이 얼마 없어도 은행 대출을 통해 아파트, 빌라를 구입해서 살고 있었습니다. 사회초년생 및 모은 돈이 없는 신혼부부들은 당연히 돈없이 내집 마련을 해야하는데, 분양 받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청약통장은 필수

만약 자신 혹인 배우자가 전원주택, 빌라를 살 생각이 없다면, 일단 무조건 내집마련의 첫걸음은 '청약통장' 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파트를 사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 방법은 새 아파트를 분양 받는 법, 그리고 또 한가지는 분양가에 조금 더 해서 기존에 지어진 아파트를 사는 것 입니다.


이미 지어진 아파트를 구입할 때는 담보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한번에 큰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부담이 굉장히 크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새 아파트를 분양 받을 경우 미리 준비해놓은 청약통장, 그리고 약간의 계약금만 있으면 어렵지 않게 새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중도금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유리합니다.


2. 장기주택마련저축 가입

사람들이 많이 가입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장기주택마련저축 입니다. 만기는 보통 7년에서 10년 정도로 하는데, 최대기간은 50년까지도 가능합니다. 한달에 100만원씩 매달 꾸준히 모은다면 7년 정도면 1억에 가까운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장기주택 마련저축은 은행마다 금리가 다르기 비교해 보시고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3. 내집 마련의 명확한 기준

만약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장만한다고 하면, 어느정도까지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지 기준을 정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젊은 세대의 청년, 신혼부부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등을 이용할텐데, 아파트 매매가의 50% 정도만 할 것인지, 아니면 돈을 더 끌어 모아서 70%, 80% 정도까지 할 것인지를 잘 생각해야 합니다. 이자가 조금 더 많더라도 갚을 능력이 된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4. 경매, 급매물을 알아보자

아파트 가격의 거품이 빠져가는 시점에서는 아파트가 경매로 많이 나오곤 합니다.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가 누군가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지만, 집을 구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 입니다. 불경기에는 급매물, 경매 물건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어느정도 공부응 해서 이런 아파트를 노려본다면 시세보다 최대 10% 까지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한 전문지식의 습득은 필수적으로 갖춰야겠죠.



5. 집 장만은 타이밍도 중요하다

사람들이 이사를 가는 이유는 '교육' 또한 큰 부분을 차지 합니다. 그리고 이사는 방학에 많이 이뤄지죠. 따라서 겨울방학, 여름방학에 매매 및 전세 수요가 늘게 되는데, 이와 반대로 신축 아파트 시장은 봄, 가을이 좋은 시기 입니다. 3월에서 6월 사이, 그리고 9월에서 11월 사이에 분양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내가 집을 구하는 기준에 맞는 시기를 적절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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