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방법, 금액, 지급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내용 정리
최근 경기도 성남, 안양, 의정부 등의 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부산, 청주 등의 지역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곧 지급될 것이라 합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재난지원금 금액 및 지급일, 신청자격, 날짜, 지급방법 등에 대한 내용들을 몇가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집은 얼마나 받나요
▶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금액
- 1인 가구 : 40만원
- 2인 가구 : 60만원
- 3인 가구 : 80만원
- 4인 가구 이상 : 100만원
정부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 신용카드, 체크카드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은 5월 11일(월) 7시 부터
- 방문신청(오프라인)은 5월 18일(월)부터
- 세대주가 본인명의로 신청 가능
- 출생년도 요일제 방식 적용
- 온라인은 5월 16일부터 요일제 제외
▶ 지역사랑 상품권, 선불카드 신청방법
-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지만, 방문신청 및 방문수령 시 위임장을 지침하면 세대원과 대리원도 가능
-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년도 요일제 방식 적용
- 방문신청은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 거동이 불편한 경우
- 혼자거주하시는 어르신, 장애인의 경우 찾아가는 신청 이용가능
- 거주지의 지자체에서 집으로 방문해서 신청서 접수
- 지급준비가 끝나면 완료 통보 후 재방문하여 지급
자주하는 질문 및 추가내용
● 5월 11일 이후 아무 때나 신청이 되나요
- 공적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요일제 방식이 적용됩니다. 본인의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 중 하루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라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은 출생연도 숫자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일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방문신청) 둘다 적용됩니다.
●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나요
-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경우 세대주가 본인 명의의 카드로 신청해야 합니다. 방문 신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혹은 선불카드의 경우는 방문신청일 경우헤만 세대원 및 대리인이 신청과 수령이 가능합니다. 대리인이 대리신청을 할 경우 위임장을 지참해야 합니다.
●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은 어떻게 하나요
- 외출이 어렵고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찾아가는 신청제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경우 지자체에서 자택에 방문하여 신청을 받고, 절차가 완료되면 재방문하여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 지원금은 가족 중 누구에게 지급되나요
- 세대주에게 지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카드사에 신청할 때는 세대주 카드로 신청해야 합니다. 다만 읍면동 주민센터 등 현장방문은 대리인에게 맡길 수 있습니다
● 아내와 아이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고, 남편은 직장 문제로 지방에 전입신고가 되어 있는 경우 가구 수가 어떻게 되나요
- 가족이라도 등본상 따로 등록돼 있다면 개별 가구로 간주합니다. 다만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예외이고, 이 경우 3인 가구에 해당합니다.
● 분가한 자녀의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 분가한 자녀라도 건강보험으로 봤을 때 부모와 부양자 - 피부양자 관계라면 하나의 가정으로 간주합니다. 반대로 부모의 건보료를 부담하고는 있지만 주소가 다르다면 부모님과 별개로 각각 해당 가구원 수에 맞게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언제 받을 수 있나요
- 신청일부터 약 이틀 뒤에 지급됩니다.
● 사용 기한, 사용 가능 업종은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기한은 2020년 8월 31일까지 입니다. 만약 정해진 기한까지 모두 쓰지 못할 경우 환급되지 않습니다. 사용처, 가맹점 또한 지급 대상자가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로 한정됩니다. 투썸플레이스, 다이소, 올리브영, GS슈퍼, 이마트 노브랜드, 미용실, 네일아트, 헬스클럽(헬스장), 사우나, 네일아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 배달앱은 현장 결제를 하면 사용 가능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 이륜차, 중고차, 고속버스 요금 등에도 사용이 가능한데, 이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또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는 버스와 고속버스 이용이 불가능하지만 택시는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주변에 있는 편의점, 시장, 학원, 카페, 슈퍼마켓, 정육점, 할인마트, 치킨집 등 사용 가능한 곳이 많기 때문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 홈플러스, 대형마트도 가능한가요
-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마트, 롯데슈퍼,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AK, 뉴코아(NC백화점) 등이 있고,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하이마트, 전자랜드, 삼성디지털플라자, LG전자베스트샵 등의 여러 대형전자마트에서도 쓸 수없습니다.
● 긴급재난지원금 금액, 액수에 문제가 있을 경우
- 혹시나 지원금의 금액 등에 문제가 있어서 조정이 필요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본인의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하게 되고, 차후에 의견을 통보하고 지원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지원금, 지급액에서 한가지 알아야 할 점은 정부에서는 80%를 지급하고 20%는 지자체 부담이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지급한 재난기본소득을 제외한 8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경기도에서 4인 가족 기준 40만원을 지급했으므로, 여기에 80만원을 더하면 총 120만원을 받는 셈입니다. 지역에 따라 더 많이 지급한 곳도 있는데, 만약 4인 가구 기준 60만원을 받은 지역이 있다면 총 140만원을 받는 셈입니다.
또 한가지 알고 가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모든 대한민국 국민 100%를 대상으로 지급하지만, 자발적인 기부로 일정부분을 환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15%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이 있을 것이라 합니다. 현재 생활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사람은 기부 또한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초연금 및 장애인 연금 수급자,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해서는 2020년 5월 4일부터 통장에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미리 지급하고, 나머지 1,900만 세대에 대해서는 5월 11일부터 국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아 5월 13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지급방법은 지역사랑 상품권(지역화폐), 기프트카드, 선불카드, 신용카드 포인트 등이라 합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서울 및 경기 뿐만 아니라 인천, 대전, 그리고 전남, 전북, 충북, 충남, 그리고 경남과 경북 지역, 대구 등 모든 지역에 사는 국민들이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한 내용을 찾아보느라 바쁠 것으로 예상합니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