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대출 중도상환방법

■ 생활의 팁|2020. 6. 16. 20:57

버팀목, 보금자리론 중도상환 방법

아파트, 빌라 및 여러 주택 등의 매매 혹은 전세를 구하다 보면 은행의 금융상품을 이용하기 마련입니다. 보통 10년 혹은 20년, 30년 정도의 기간동안 원리금을 갚아나가는데, 여유가 있을 경우 몇개월 혹은 몇년 분의 금액을 한번에 상환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전세자금대출의 중도상환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 홈페이지 또는 앱 활용

-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농협,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은행 등의 홈페이지로 접속하시면 원금 또는 대출금 상황 메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을 클릭 하신 후 가상계좌가 나타나면 해당 계좌번호로 본인이 중도상환하려는 금액을 입금하시면 됩니다. 또는 모바일뱅킹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하셔도 됩니다. 방법은 위와 동일합니다.


▶ 은행 방문

- 만약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PC를 이용한 홈페이지 접속이 어려운 경우, 이용 중인 은행의 창구에 방문하여 전세자금대출 중도상환 과정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중도상환금 계산해보기


아마 많은 사람들의 경우 1억에서 2억원 정도를 이용할 것이고, 한번에 1천만원 정도의 금액을 상환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중도상환수수료는 얼마나 발생할까요. 위와 같이 대출기간을 10년, 잔존기간은 8년, 수수료율은 1.5%, 면제기간을 3년으로 설정하고 1천만원을 금액을 상환할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는 5만원 정도가 부과됩니다.



상환금액이 5천만원일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위에서 한 것과 똑같이 10년으로 정하고 수수료율은 1.5%, 면제기간은 3년, 중도상환금액을 5,000만원으로 하면 수수료는 25만원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이 수수료는 이용 중인 디딤돌 대출, 보금자리론 등의 수수료율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적게 내는 방법

1. 만기를 짧게

중도상환수수료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는 기간을 짧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무작정 20년, 30년으로 하는 것 보다는 본인의 능력에 따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을 때 소득 계획을 한번 세워보시고, 만기일을 월 혹은 주 단위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깊게 생각을 해보는 것이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2. 체감식 분할상환

상환방식을 보면 두가지 혹은 세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이 중 체감식 분할상환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만기에 가까워질수록 적게 갚는 방법으로, 원금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중도상환으로 잔액을 모두 갚을 경우 수수료가 낮게 부과됩니다. 계산식이 복잡한 건 아니기 때문에, 금융상품 이용 시에는 한번씩 계산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3.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상품

시중 은행의 상품들을 보면 수수료 면제 상품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는 것도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또는 전세자금 상품의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가 면제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들도 수수료가 면제되므로, 이용자격이 될 경우 해당 내용을 살펴보시고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전세자금대출 중도상환법에 대한 내용 및 절약 방법을 이야기 해봤습니다. 서민들에게는 10만원, 20만원의 돈이 꽤나 크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아끼다 보면 나중에 꽤 큰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집을 구하는 신혼부부 및 청년들은 관련 내용들을 꼭 신중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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