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실외기 소음 원인

■ 생활의 팁|2020. 9. 7. 21:37

에어컨실외기 진동소음 원인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전자기기는 에어컨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여름에 필수적인데, 아이를 키우는 주부와 온도, 습도에 민감한 사람들은 24시간 한달 내내 켜놓기도 합니다. 에어컨은 소비전력이 높은 기기인 만큼, 실외기 소음이 생각보다 큰 편입니다. 에어컨 실외기 웅소리 반복 등의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가동 초기에만 발생할 경우

에어컨을 켰을 때 초기에 진동 및 소음이 크게 나는 것은 제품이 가동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냉방 혹은 난방 효율을 상승시키기 위해 실외기에 있는 압축기의 회전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에어컨 실외기 팬소리 및 진동 소음이 다소 크게 들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소음이 줄어들 것입니다.


2. 실외기 주변 방해물 확인

건물의 좁은 틈 사이, 바람이 통하지 않은 구석진 부분 등에 실외기가 놓여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실외기에서 나오는 열이 제대로 방출되지 않으면 부하가 많이 걸리고 진동 및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벽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옮겨 주시고, 주변에 통풍을 방해하는 물건이 있나 확인해 주세요.



3. 실외기 먼지 제거

실외기를 잘 보시면, 공기를 흡입하는 팬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먼지가 많이 쌓였을 경우, 그리고 기타 오염물이 많이 쌓였을 경우 공기 흡입량이 줄어들어 효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소음 및 진동이 커질 수 있으므로, 실외기에 쌓인 먼지 등을 제거해 주시길 바랍니다. 실외기 내외부를 확인할 때는 반드시 기기의 전원을 내리고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4. 제품 이상

이것저것 시도를 해봤는데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에어컨 실외기 진동소음이 발생한다면 삼성전자 혹은 LG, 캐리어, 대우 등의 사후 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에어컨 실외기 고장진단이 어려울 경우 수리기사님을 부르는 것이 낫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소음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품 가동 직후 배수펌프가 동작할 경우는 웅소리, 위잉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냉매 가스의 흐름이 바뀌면서 소리가 날 수 있는데, 물이 흐르는 소리처럼 꾸르륵, 쪼르륵하고 나거나, 쉬이익하고 날 수도 있습니다. 제품 작동에 문제가 없고 실내기에서 냉기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에어컨 실외기 팬소리, 진동 소음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느껴진다면 고장진단 서비스를 꼭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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