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호감 가는 남자, 여자와 연애를 시작하는 방법

■ 일상|2020. 12. 24. 00:38

사내연애를 시작하는 방법

회사에서 여러사람들과 일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연애감정이 싹트게 됩니다. 얼굴을 자주보고 만나다보면 그럴 수 밖에 없죠. 직장동료의 호감 신호, 그린라이트를 캐치하지 못하고 넘어가 버리는 경우도 있고, 사내 관심남 또는 직장동료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카톡을 보냈는데 반응이 좋지 못해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하나씩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접근은 신중하게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무턱대고 들이대며 호감을 표시하다가 일을 망칠 수 있습니다. 특히 회사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들은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으므로, 너무 감정을 앞세우며 시작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고 분위기를 파악해 보시길 바랍니다. 상황 파악이 정말 중요합니다.


2. 호감의 시작은 인사

내가 누군가를 알아갈 때,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알아갈 때는 당연히 인사부터 시작됩니다. 상대방에게 내가 낯이 익을 때까지 시간을 두고, 인사부터 시작해 보세요. 건물 내 복도나 탕비실 등에서 마주했을 경우, 못본 척 고개를 돌리기 보다는 가볍게 인사를 하다보면 서로의 얼굴이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반응이 괜찮을 경우, 본격적으로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인사를 받아준다고 해서 꼭 마음을 얻는건 아닙니다.


3.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자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타고났을 경우, 누군가와 친해지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런 능력이 된다면 회사에 호감 가는 여자에게 어떻게 접근하는지를 고민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인사와 가벼운 대화에 성공했다고 해서 급하게 진행하지는 마시고, 일단 주변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상대방이 직장 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거나 회식자리가 마련됐을 경우, 한번 참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 천천히 다가가 보시길 바랍니다.



4. 칭찬과 취향 파악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또한 자신의 변화를 알아채고 칭찬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기 마련입니다. 만약 상대방의 패션이나 스타일이 조금 바뀌었을 경우, '신발 샀어요? 잘 어울리네요.' 등의 가벼운 칭찬을 해보세요. 그리고 상대방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직장인들은 남녀 가릴 것 없이 간식을 좋아하므로, 상대방이 즐겨먹는 쿠키나 커피, 음료 등을 챙겨줘 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과정에서 대화를 진행할 수도 있고, 상대방과 가벼운 만남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5. 표현하기

상대방과 어느정도 친분이 쌓였다면, 이제는 내 마음을 터놓을 시기 입니다. 여기서도 조심해야할 것이 있는데, 무턱대고 고백을 할 경우 오히려 거부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바로 고백을 하곤 하는데, 남성과 달리 여성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 당장 만나거나 사귀자는 건 아니고,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상대방이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회사에서 호감 가는 여자, 남자에게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그리고 회사 남직원에게 호감을 표현하려면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연애를 시작하고 유지하는데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섣부르게 행동할 경우 시작조차 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언제나 어느정도 여유를 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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