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설날 연휴, 어떻게 하시나요
코로나 명절, 어떡하시나요
매년마다 돌아오는 구정, 추석과 같은 명절을 반기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 5인이상 집합금지에 명절, 제사 거리두기까지 언급되는 바람에, 이번 설에 시댁이나 친정에 가야하나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번 코로나 명절에 가족 제사를 지내는지, 누리꾼들의 의견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어떤 회원의 경우, 친정에서는 다들 모이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댁은 시누들까지 다 모일 것 같다고 하네요. 모일 일은 없겠지만, 친정만 가고 싶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특히 최근에 5인이상 집합금지, 가족모임 벌금까지 언급되고 있기 때문에 다들 조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친정에도 가고 싶지 않은데, 벌써부터 명절 음식 준비를 이야기하는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있다고 합니다. 안가고 싶은데 자꾸 눈치를 줘서 짜증이 난다고 하는 회원분도 계셨습니다. 타지에서 친척이나 가족이 올 경우, 설날 코로나 5인이상 집합금지 대상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번엔 제사 또한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정에 시댁에 가지 않기로 이야기가 끝난 분들이 부럽다는 여성분도 계셨습니다. 이 시국에 시어머니 생신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즈그 엄마 생일이 언제인지도 몰랐으면서 결혼하니까 챙기려 한다 라는 말을 하고 계신 걸 보니, 대리효도를 시키는 남편을 만난 것으로 보입니다. 5인이상 금지에는 아기 또한 1인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갓난아기를 키우는 부부들은 조금 더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5인 이상 집합금지를 무시하고 모이는 시댁도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터진 이후 친정집에서는 오지 말라고 하는데, 시댁은 모인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유교사상 때문에 코로나 종식이 안될 것 같다 라는 의견을 보인 회원도 있었습니다. 다들 그 말에 공감하고 있고, 명절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적어도 설날 까지는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더욱 강력하게 해서 몰래 만나는 것도 못하게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4인 집합 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식구들이 올라와서 제사를 지내는 집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초긴장 상태라고 하는데, 어른들은 절대 양보를 하지 않나 봅니다.
내 가족을 위해서 어르신들이 양보를 해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누구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에 가지 않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못가는 것인데 왜 그리 고집을 부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5인이상 집합금지를 어길 경우 벌금,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족이라고 주의를 해야겠죠.
곧 있으면 출산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설날에 부르는 시댁도 있다고 합니다. 차에서 오래 앉아있기 힘드니까 미리 내려오라고 하는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있다고 합니다. 남편은 혼자 갔다오겠다고 하는데, 시댁 식구들은 왜 저럴까요.
코로나 설 연휴에 왜 시댁만 이렇게 유난을 떠는지 모르겠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남편 또한 이럴 때만 효자 코스프레를 하는지, 정말 싫다고 합니다. 설날이 오기 한달쯤부터 가슴이 답답해진다는 여성분도 계셨습니다. 명절에 시댁에 가는 일로 가슴이 답답해질 경우, 나중에 홧병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추석때도 코로나 때문에 가지 않았으니, 이번에도 못갈 것 같다고 합니다. 멀지 않은 거리에 있지만 지금같은 시국에는 서로 조심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코로나 설날 때문에 한참 전부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주부도 있었습니다. 지난 추석 때도 못 간다고 했더니 이해를 못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설날 이후 바로 시아버지 제사라고 하네요. 제사를 중요하시는 시댁은 되도록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코로나 명절에는 가족 제사 때문에 많은 갈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시댁, 직계가족, 조기축구 등을 찾아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종식된 것도 아닌데, 굳이 며느리를 부르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021년 코로나 구정, 설날, 명절, 추석 거리두기 등과 관련한 여러 의견들을 살펴봤습니다. 이런 시국에는 되도록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고집을 부리고 양보를 하지 않는 남편, 시부모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되도 않는 대리효도, 효자 코스프레보다는 가족의 안전을 먼저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