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8세대 CPU 커피레이크 최종스펙과 가격 동결 소식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최종사양, 가격동결



▶ 어느덧 2017년의 10월이 코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초 출시되어 수많은 PC유저와 게이머들을 놀라게 해줬던 AMD 라이젠에 대항하기 위한 인텔의 8세대 CPU 커피레이크의 최종 사양이 공개됐나봅니다. 본인은 아직 6세대 스카이레이크 i7 을 사용하고 있지만, 더 많은 코어와 스레드를 사용하기 위해 저울질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소식들은 너무 반갑네요. 지금까지 i7 시리즈의 쿼드코어 8스레드가 헥사코어 12스레드로 상향되기 때문이죠.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멀티코어가 활약을 하는 게임 등에선 6코어가 넘는 제품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 공개된 기사들을 하나씩 살펴보면, 먼저 그림의 가운데를 보시면 i7-8700K 가 언급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의 베스트 게이밍 프로세서라고 합니다. 물론 단순히 게임뿐만 아니라 미디어작업, 사무작업 등 여러 용도로도 아주 좋은 성능을 보여주겠죠. 최대 6코어 12스레드와 최대 40개의 PCI-Express 레인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퍼포먼스로 분류하면, X 시리즈는 익스트림이고, 펜티엄과 셀러론은 엔트리 퍼포먼스로 분류됩니다.


▼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기대하는 건 바로 게임성능이기 때문에, 게이밍과 관련해서 언급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7세대인 카비레이크에 비해 25% 정도 향상(기어즈 오브워4), 그리고 배틀그라운드(PUBG)에서는 7세대 CPU에 비해 45%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배틀그라운드의 멀티코어 지원에 따른 성능향상의 영향이 많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3년 전 PC에 비해서는 2배나 더 빠르다고 합니다.



▼ 8세대 커피레이크 프로세서 패밀리들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i7, i5, i3 별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비레이크와 스카이레이크, 하스웰 등은 쿼드코어 였으나, 커피레이크 부터는 6코어(헥사코어)로 코어수가 2개나 증가되어 i7의 경우는 6코어 12스레드, i5는 6코어 6스레드, i3는 이제 4코어(쿼드코어)4스레드 입니다. i3 시리즈가 이제 쿼드코어라니, 세월이 흐르긴 하나봅니다.


▶ 라인업과 가격을 간단히 살펴보면,

Core i7-8700K : 6C12T 정격 3.7GHz, 최대 4.7GHz 공유 L3 캐시 용량 12MB, 듀얼 채널 DDR4-2666, TDP 95W, 배율 락 프리, 359 달러 

Core i7-8700 : 6C12T 정격 3.2GHz, 최대 4.6GHz 공유 L3 캐시 용량 12MB, 듀얼 채널 DDR4-2666, TDP 65W, 303 달러 

Core i5-8600K : 6C6T 정격 3.6GHz, 최대 4.3GHz 공유 L3 캐시 용량 9MB 듀얼 채널 DDR4-2666, TDP 95W, 배율 락 프리, 257 달러 

Core i5-8400 : 6C6T 정격 2.8GHz, 최대 4GHz 공유 L3 캐시 용량 9MB 듀얼 채널 DDR4-2666, TDP 65W, 182 달러 

Core i3-8350K : 4C4T 정격 4GHz 공유 L3 캐시 용량 6MB, 듀얼 채널 DDR4-2400, TDP 91W, 배율 락 프리 168 달러 

Core i3-8100 : 4C4T 정격 3.6GHz 공유 L3 캐시 용량 6MB, 듀얼 채널 DDR4-2400, TDP 65W, 117 달러


로 나타나 있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의 멀티 혹은 동영상 작업등으로 멀티코어와 스레드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텔 또한 그동안 숨겨왔던 무기들을 하나씩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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