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스카이레이크 i7-6700 CPU와 녹스 멀티플레이어

i7-6700과 녹스 멀티플레이어 갯수


▶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게임들은 근본적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플레이를 할 목적으로 출시되었지만, 컴퓨터라는 것이 사용자에 따라 만능에 가까운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모바일 게임을 컴퓨터로 즐기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녹스, 블루스택, 미뮤 앱플레이어 등 가상화를 통해 스마트폰 게임을 PC로 플레이 하죠. 불과 몇년 전만해도 실행과정부터가 꽤 번거롭고, 할줄 아는 사람만 사용했었던 앱플레이어들은 해가갈수록 발전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프로세서들이 발전함에 따라 한개가 아닌 여러개, 십수개의 게임을 동시에 구동하기도 합니다.



▶ 본인 또한 모바일 게임들을 재미삼아 두개 혹은 세개정도 즐기고 있는데, 스마트폰의 사양이 구형이라 주로 컴퓨터를 이용한 앱플레이어로 스마트폰 게임을 즐깁니다. 글쓴이가 사용하는 CPU는 인텔의 스카이레이크 i7-6700 이라는 모델로, 쿼드코어에 8스레드를 지원합니다. 멀티 플레이어 구동 시 스레드의 갯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i5보다는 i7이 훨씬 많은 갯수를 구동할 수 있습니다. 유저의 성향과 경제적 사정에 따라 AMD의 FX8300 혹은 인텔의 X5650등의 모델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 본인은 보통 메인 플레이어의 성능설정을 상으로 지정하고, CPU는 4개, 메모리는 2,048MB(2GB)를 지정합니다. 그래픽모드는 스피드모드와 호환모드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합니다. 앱플레이어 하단에는 추가기능과 함께 기존의 설정을 그대로 복사해서 실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추가할 때마다 일일이 지정해주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 녹스 앱플레이어를 멀티로 구동시키다 보면 CPU의 사용량이 상당히 증가하게 됩니다. 한번씩 확인해주는 것이 필요한데, 작업표시줄에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여 메뉴를 불러보면 작업관리자가 있습니다. 작업관리자 - 성능 탭으로 가셔서 그래프에 마우스 오른쪽을 클릭하시면 그래프 변경 - 논리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전체 스레드의 사용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 위에서 설명드린 그래픽 설정으로 4개를 구동시켰을 때 나타나는 CPU의 사용량 입니다 약 60%를 사용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5%내외로 오르락내리락 합니다. 현재 32GB의 램을 사용하고 있는데 40%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4개를 구동하는데 16GB가 조금 안되는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픽설정에 따라 줄어들거나 하겠지요. 램용량이 8GB 혹은 16GB면 4개 혹은 5개, 6개 정도가 한계가 아닐까 합니다.




▶ 요즘 구글 플레이 마켓을 보면 이것저것 재밌는 게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클래시 로얄은 말할 것도 없고,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펜타스톰, 붕괴 3dr, 소녀전선, 듀랑고, 리니지 M 등 정말 수많은 게임들이 있죠. 리니지의 경우는 라이젠 1700 혹은 1800X등의 CPU로 녹스 10개 혹은 20개씩 구동시키는 사람들도 있다던데, 하나하나 관리하기도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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