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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90년대, 2000년대 온라인게임 모음

■ 게임/- 기타|2020. 3. 22. 20:39

옛날 90년대, 2000년대 온라인게임들


바람의나라 등의 수많은 한국 MMORPG는 지금도 서비스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서비스를 종료한 옛날 온라인 RPG 게임 또한 많습니다. 아마 지금 20대 뿐만 아니라 30대, 40대, 그리고 50대 분들도 이를 추억하고 지금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정말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지듯이 나왔던 그 시절 게임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거상 온라인


옛날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지금도 수많은 사용자들이 있는, 꾸준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MMORPG 게임은 천하제일상 거상 온라인이 있습니다. 2001년 CBT를 거친 후, 2002년 거상온라인으로 출시했습니다. 어느덧 20년 가까이 된 작품이지만, 놀랍게도 지금도 꽤 높은 PC방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2. 네오다크세이버


이름은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엠게임에서 제작 및 서비스를 했던 온라인 RPG 게임으로, 레벨이 오를수록 외형이 바뀌며 더욱 강력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존의 여러 게임들과는 조금 다른 시스템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라피스 네오 다크세이버 V2 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


3. 노바1492


출시했을 당시에는 꽤 괜찮은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죠.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형식으로 진행하는 노바1492는 본인이 원하는 형태의 로봇을 만들어서 싸우는 게임 입니다. 지금도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4. 웜즈 온라인


아마 지렁이의 로프(밧줄) 타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 게임에서 꽤나 날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Team 17라는 회사의 라이센스를 받아 엠게임에서 만든 온라인 게임 입니다. 기본 바주카 뿐만 아니아 수류탄, 양폭탄 등 많은 무기가 있고, 특히나 로프를 타고 맵을 이리저리 다니는 곡예가 참 재밌었던 게임이죠. 정말 추억의 게임으로, 2001년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고, 2006년에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됐습니다.


5. 다크에덴


뱀파이어와 슬레이어 간의 전쟁을 표현한 MMORPG로, 게임 자체가 호러분위기이기 때문에 저는 해본 적이 없습니다. 한때 꽤 높은 인기를 끌었지만, 바이러스 유포 및 기타 이유로 인해 유저들이 많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꽤 오랜 기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지금도 할 수 있지만 사용자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6. 강진축구


현재의 피파 온라인 시리즈와 같은 축구게임은 과거 어떤 것이었을까요. 바로 강진 축구 입니다. 화면만 봐서는 조금 우스꽝스러울 수 있으나, 그건 지금의 기준으로 당시에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사이버 가수 아담을 만들었든 아담소프트에서 개발했고, 2000년 10월에 출시했습니다. 그 당시 동시접속자 100만명 정도, 혹은 그 이상이었으니 인기가 얼마나 많았을지는 대략 상상이 될 겁니다.


7. 디지몬RPG


포켓몬과 같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디지몬 RPG 또한 빼놓을 수 없죠. 2003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고, 포켓몬과 같이 스타팅 디지몬과 같이 성장해 나가는 게임입니다. 한 때는 정말 잘 나가던 시기가 있었으나, 과금유도로 인해 사용자들이 많이 빠져나가게 되었습니다. 디지몬 테이머즈를 좋아했었다면 꼭 해봤던 작품이죠.


8.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M이 나오기 한참 전인 2000년대 초반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라크나로크 입니다. 그 당시에는 꽤 괜찮은 그래픽 및 게임성을 보였고, 특히나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특징이었습니다. 중고등학생들 중 이 게임을 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9.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는 딱히 내용을 적을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유명한 게임이죠. 지금도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으로, 과거와는 다르게 사양도 조금 올라가고 직업들도 엄창나게 추가되었습니다. 캐릭터도 정말 귀엽고, 메이플스토리 가이드북 및 만화책들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당시 어렸던 유저들이 지금은 20대, 30대 입니다.


10. 뮤


2000년에 갓 들어선 후, PC방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던 게임이죠. 최초의 풀3D 롤플레잉 게임으로 알려진 뮤는 특히나 성인들이 많이 했었습니다. 클로즈 베타를 거쳐 유료화를 진행했었는데, 아이템 거래가 정말 많이 활성화되어있던 게임입니다. 아마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 등에서 거래를 하는 것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11. 붉은보석


2000년대에 각종 게임을 많이 해봤던 사람들은 붉은 보석의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출시 전부터 유저들의 관심을 많이 샀던 작품으로, 다양한 클래스 및 변신시스템으로 그 당시에는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와는 다르게 여러 문제로 인해 유저 수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라고 하네요.


12. 서바이벌 프로젝트


로스트 사가를 서비스했던 아이오 엔터테인먼트 사의 온라인 게임으로, 장르는 대전액션 입니다. 2013년에 서비스가 종료되었고,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여러 캐릭터들의 속성, 그리고 카드는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13. 스톤에이지


스톤에이지는 스마트폰 모바일 게임도 있죠. 초창기 때 골로스를 지니고 다니면 최고로 불렸었습니다. 바람의나라, 리니지 등과 같이 많은 인기를 끌었었고, 지금도 수많은 20대 이상의 게임 매니아들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의 명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14. 어썰트기어


윗 사진으로만 보면 '어, 포트리스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포트리스와 비슷한 면이 있었던 세임입니다. 포트리스와 마찬가지고 개인전 및 팀 게임을 할 수 있었고, 여러 모드가 있었습니다. 아이템도 사용할 수 있었고, 매니아가 많은 게임입니다.


15. 엘리멘탈사가


캐릭터의 변신 시스템 등의 특징이 있었고, 매니아들도 있었지만 오래 서비스하지는 못했던 비운의 게임 중 하나입니다. 당시에는 그래픽도 괜찮았고 재미도 어느정도 있었는데, 높은 진입장벽, 부족한 컨텐츠 덕분인지는 몰라도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16. 요구르팅


TV에서 게임광고를 하는 것이 익숙치 않았던 시절, 아마 이 동영상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애니메이션, 만화인 줄 알았는데 게임이었구나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았죠. 저는 한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결국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17. 일랜시아


바람의 나라가 한창 인기일 때 출시했었던 게임으로,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많은 직업군 및 높은 자유도로 인해 인기가 많았었습니다. 단순한 사냥 뿐만 아니라 수영, 채집 등 여러 컨텐츠가 많습니다. 지금도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18. 카르마 온라인


서든어택 혹은 카운터 스트라이크, 배틀그라운드, 콜오브 듀티 등 지금은 많은 FPS 게임이 있지만 한국 온라인 FPS 게임의 한 획을 그은 것이 무엇이냐 라고 한다면 아마 카르마 온라인을 다들 떠올릴 겁니다. 2002년 넷마블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바주카 및 기관총 등 많은 무기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서비스하지 않지만, 정말 재밌게 했었다고 회상하는 게이머들이 많습니다. 제 주변사람들도 그럽니다.


19. 큐플레이(퀴즈퀴즈)


그래픽만 보면, 무슨 90년대에 나왔다가 사라진 게임이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2015년 12월 31일까지 서비스했던 게임입니다. 오버워치가 2016년에 나왔으니,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닙니다. 넥슨에서 서비스를 했었고, 원래는 퀴즈퀴즈 였으나 나중에 큐플레이로 바뀌었습니다. 아기자기한 아바타, 채팅들이 특징이었던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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