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구경한 로지텍, 아수스 게이밍 키보드, 마우스

■ 일상|2019. 1. 9. 01:34

대중화되고 있는 게이밍 기어


▶ 프로게이머 뿐만 아니라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사용하는 각종 마우스 혹은 키보드, 헤드셋 등,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 편의성을 생각하여 만들어진 컴퓨터 주변기기를 게이밍 기어라 합니다. 톱니바퀴의 기어가 아닌, 장치를 의미합니다. 따닥따닥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청축 등의 기계식 키보드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도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었고, 마우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 얼마 전, 인터넷 해지방어 성공으로 얻은 상품권을 사용해볼까 하는 생각에 정말 오랜만에 홈플러스를 방문했었습니다. 그동안 필요했던 생필품 뿐만 아니라 각종 식료품도 돌아보고, 빼놓을 수 없는 가전 및 컴퓨터 코너도 구경했죠. TV, 냉장고 등의 가전 뿐만 아니라 노트북(랩탑), 컴퓨터 주변기기를 보던 중, 상당히 낯익은 브랜드들을 봤습니다. 바로 로지텍, 맥스틸, 아수스 등의 브랜드였습니다.



▶ 언제부터 이런 제품들이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꽤나 반가운 광경이었죠. G430 등의 헤드셋 뿐만 아니라 G302 등의 마우스, 그리고 아수스 혹은 맥스틸 등의 입력장치와 게임용 마이크 등 아주 친숙한 물건들이 많았죠. 시선 뿐만 아니라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풍경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이미 갖출만한 건 다 갖췄으므로 굳이 필요하진 않았습니다. 아마 쇼핑온 게임매니아들은 장시간 동안 자리를 뜨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 멀지 않은 과거만 해도, 전자제품 코너에는 삼성 혹은 LG, 소니 등의 브랜드에서 생산한 입력장치, 출력장치 혹은 저장매체들만을 주로 진열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닌 조금씩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게임을 터부시하는 분위기 였다면, 지금은 부모가 함께 하는 경우도 많을 정도로 인식의 변화가 이뤄지고 있죠. 물론 청소년 혹은 성인들의 채팅, 팀보이스 문화는 수준이 많이 낮은 상황이긴 합니다. 게임산업의 시장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산업보다 월등히 높은 지금 이 순간, 앞으로도 좋은 쪽으로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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