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가 점점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틀린 이유

데스크탑은 아직 건재하다


▶ 걸어다니는 컴퓨터라고 할 정도로 스마트폰의 프로세서, 그래픽 성능이 날로 갈수록 상승하고 있고, 이는 곧 덩치 큰 데스크탑의 자리를 조금씩 대체할 것이다 라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하더라도 그랬었죠. 물론 분야마다 그런 현상이 조금씩 발생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게임'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2018년에 출시한 게임들과 2019년 출시예정인 각종 대작 게임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죠.



▶ 국내 유명 컴퓨터 쇼핑관련 사이트인 다나와에서 최근 밝힌 바에 의하면, 자사의 쇼핑몰 '샵다나와'의 조립PC 거래량이 20만대를 넘었다고 합니다. 이는 2018년에 측정한 자료로, 지난 해인 2017년에 비해 27% 가량 증가한 셈이라 합니다. 한가지 눈여겨 볼 점은, 라이젠 출시 이후로 AMD CPU를 탑재한 PC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점인데, 각종 스팀 혹은 게임뉴스 등의 통계를 봐도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인텔의 CPU 수급부족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AMD가 있었기 때문에 게이밍 PC는 생각보다 원활하게 공급이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나 피나클릿지인 라이젠 5 2600는 6코어 12스레드를 지원하면서도 엄청난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입니다. 오버워치 뿐만 아니라 배틀그라운드(배그), 로스트아크 등의 게임들은 6코어 이상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인텔의 8세대 혹은 9세대 커피레이크와도 어느정도 견줄 수 있는 상황이죠. 라이젠 7 2700X은 저렴한 가격에 무려 8코어 16스레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검은사막 모바일 혹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리니지 등 수많은 인기게임들이 스마트폰 버전으로 출시되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와 재미를 위해서는 PC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좋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i9-9900K와 겨룬다는 Zen2 아키텍처의 AMD 3세대 라이젠 소식까지 들린 지금의 상황에서, 2019년에 출시할 게임은 PC 수요량에 어떤 변화를 한번 더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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