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9세대 i9-9900K 가격유출과 성능
유출된 i9-9900K의 성능 및 가격
▶ 헥사코어 12스레드인 8세대 커피레이크 i7 시리즈의 차기작인 9세대 i9-9900K와 i7-9700K, 그리고 9600K 등의 소식으로 여기저기 떠들썩한 분위기입니다. 출시 사양은 대체적으로 알려진 편인데, 아래와 같이 9900K의 경우는 8코어 16스레드, 베이스클럭은 3.6GHz, 최대 터보부스트 클럭은 5.0GHz 입니다. 터보부스트 클럭은 활성코어의 갯수마다 다르기 때문에 잘 구분해야 합니다. i7-9700K는 8코어 8스레드, i5-9600K는 6코어 6스레드 입니다. TDP는 모두 95W 입니다.
▼ 아래의 스크린샷은 3Dmark 타임스파이 점수로서, AMD의 라이젠 7 2700X 프로세서와 비교를 하고 있습니다. 사용된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 지포스 TGX1080Ti이고, 점수는 서로 비슷한 값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점수가 비슷하다고 해서 라이젠이 인텔 9세대 CPU와 같은 급이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출처(링크)
▼ 인텔 9세대 CPU 출시가격에 대한 뉴스를 잠시 살펴보면, 싱가폴 환율로 i9-9900K는 666달러, i7-9700K는 518달러, 9600K는 370달러, i3-9350K는 252달러 입니다. 최상위 모델인 9900K의 싱가폴 달러를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현재 약 54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해외가격이기 때문에 국내 용산에서 판매하는 경우 더 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마도 초기가격은 70만원이상, 가격 안정화가 천천히 이뤄진다고 해도 최소 60만원 내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링크)
▶ 8세대까지는 6코어를 유지했었으나, 9세대 부터는 8코어를 장착하고 출시된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은, 지금도 라이젠 피나클릿지 2700X의 경우 i7-8700K를 이긴다는 표현을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텔의 차기작이 옥타코어 16스레드를 장착하고 출시된다면 격차는 더 많이 벌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현재 인텔과 비교했을 때 라이젠은 '가성비'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고 있고, 이는 곧 성능만을 따졌을 때 낮은 등급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차기 프로세서의 출시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과연 두 브랜드는 서로 어떻게 대응을 할지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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