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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락스 IRK01W X-Slim 펜타그래프 키보드 사용기

■ 사용기|2017. 10. 27. 23:07


아이락스 IRK01W X-Slim 사용기



▶ 키보드 종류에는 멤브레인, 펜타그래프, 기계식 등 여러 종류가 있고, 각 컴퓨터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타입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실, 가정,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키보드는 멤브레인이 많을테고, 아는 사람들만 쓰던 기계식이 요즘들어 많이 알려지고 있죠. 본인은 멤브레인, 기계식 보다는 펜타그래프 방식을 상당히 선호하는 편입니다. 멤브레인 키보드는 사무실, 학교 등에서 어쩔 수 없을 경우에만 사용하고, 집에서는 펜타그래프만 사용합니다. 힘이 덜 드는 방식을 선호하기 떄문에 기계식은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아이락스 펜타그래프 키보드에 커피를 쏟는 바람에, 특정 키가 작동하지 않게됐습니다. 커피에는 설탕과 우유 등에 섞여있기 때문에, 내부에서 건조되면 끈적거릴 뿐만 아니라 우유냄새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설탕의 끈적임 때문에 키가 늦게 올라오기도 하죠. 어차피 8년 정도 사용했던 구형모델이기 때문에, 이번에 새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아이락스 IRK01W X-Slim 라는 모델입니다. 기존에는 KR-6431 이라는 모델을 사용했었습니다.



▼ 박스를 열지 않은 모습은 윗 사진과 같습니다. 키보드 사이즈와 거의 딱 맞는 크기의 박스에 담겨져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한 후, 내용물을 꺼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비닐에 아이락스 펜타그래프 키보드가 담겨 있습니다. 주의를 알리는 여러 마크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인터페이스는 USB 방식 입니다.


▼ 본인이 키보드를 고르는 기준은 아주 단순합니다. 첫번째로는 펜타그래프 방식인가, 두번째는 키의 배열이 매우 기본적이고 엔터키가 크게 구성되어 있는가, 그리고 세번째는 쓸데없는 부가기능 키가 없는가 입니다. NumLock 키 위에 전원버튼이 있는 키보드의 경우는 정말 최악이 아닐까 싶습니다. 게임 혹은 서류작업을 할 떄 잘못 눌렀다간 컴퓨터가 바로 종료되어 버리기 때문이죠.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푸른 LED에 키배열이 정말 단순한 제품이라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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