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플러스 5G 이슈, 엘지 인터넷을 쓰는 나는
엘지 유플러스 고객인 내 입장
▶ 요 며칠 사이에 HTTPS 차단 및 사이트 검열, 그리고 이를 대비한 우회 등이 온라인에서 꽤나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미국 대통령 트럼프 및 화웨이의 현재 관계, 그리고 캐나다 혹은 독일, 일본 등 여러국가들의 입장 등이 전세계적으로 관심거리인 상황이죠. 특히나 현재 4세대 LTE의 뒤를 이을 5G 통신 및 이와 관련한 장비 또한 여러모로 말이 많습니다.
현재 화웨이 포비아 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백도어 등의 보안관련 이슈는 쉽게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단순히 통신회사를 향한 보복 혹은 처벌이 아닌, 차후에는 국가간의 대립이 될 수도 있는 이런 문제는 우리나라 또한 완벽히 자유롭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5G 도입 이전, 통신 분야에서 본인 또한 화웨이 장비를 알게 모르게 쓰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제 경우 현재 KT 인터넷과 LG 유플러스 기가비트(광기가) 인터넷을 둘다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살고 계신 곳에는 한국통신, 그리고 제가 거주하는 곳은 LG 인터넷이죠. 둘 다 게임 및 웹서핑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품질이 아주 좋습니다. 게다가 U플러스의 경우 나름 장기고객이라 혜택도 어느정도 되고, 해지방어 또한 굳이 하지 않아도 요금할인 및 상품권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는 예전에 LG 통신사를 몇년 간 사용했었고 지금은 K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또한 얼마전까지만 해도 LG 였는데 지금은 SK텔레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사용하면서 LTE 또한 불편없이 잘 사용했었지만, 번호이동으로 인한 혜택 때문에 통신사를 변경했었죠. 과거 옵티머스 G 를 너무 잘 사용한 기억이 있어서 지금도 G7 Thi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 혹은 카페 등을 살펴보니, 최근 소식들로 인해 5G 관련종목들이 같이 빠져나갔다는 이야기가 보였습니다. 불과 약 2주전에 있던 일인데, 벌써부터 불안한 조짐이 보이는 건지, 아니면 일시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일단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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