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무선마우스 TG-M6500G 사용기
다이소 무선마우스 TG-M6500G
▶ 요즘은 다이소에 정말 없는 것이 없습니다. 특히나 컴퓨터 관련 물품은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HDMI 젠더, 기가인터넷 랜선, DVI 케이블, D-SUB 케이블, 파워서플라이 전원케이블, 마우스 패드 등 수많은 관련기기들과 부속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저렴한 가격에 말이죠. 예전에 다이소 무선랜카드를 구입하여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사무실에서 사용할 무선 마우스를 하나 구입해 봤습니다.
▶ 다이소 무선마우스의 포장상태는 윗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고, 가격은 5,000원 입니다. 5천원에 무선마우스를 구입하긴 힘들죠. 인터넷에서 구입한다고 해도 일단 배송비부터가 2,500원이니 말입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제품포장 뒷면을 보면 각종 설명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모델명은 TG-M6500G 이고, 인터페이스는 2.4GHz 무선방식, 무선거리는 10m, 광학해상도는 DPI버튼을 통해 1000과 1600, 2200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지원 운영체제는 윈도우 10과 윈도8, 7 뿐만 아니라 비스타와 XP, 2000도 지원합니다.
▼ 포장을 열어본 제품의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왼쪽에는 두개의 버튼이 있는데 인터넷 브라우저의 뒤로가기와 앞으로가기 버튼입니다. 마우스 휠 뒤에 있는 버튼은 DPI버튼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작은 물체는 컴퓨터 본체 USB 보트에 장착하는 리시버입니다.
▼ 제품의 뒷면을 보면 광학 센서와 건전지 커버, 그리고 리시버를 보관하는 구멍이 있습니다. 사진 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마우스 동작 시 옵티컬 센서는 푸른 LED로 빛납니다. 설명서에는 무선방식이 블루투스인지 나타나진 않았는데, 아마도 블루트스 방식이겠죠.
▼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해보면, 겨울이 끝나가고 봄이 오는 기간이라 그런 지 다이소에서 분홍빛 벚꽃과 관련한 물건들을 많이 진열해 놨더라구요. 아래의 건전지는 체리 블라썸이라는 알카라인 건전지로, 아주 예쁜 분홍빛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아까울 정도 입니다. 다이소의 알카라인 건전지는 가성비가 아주 좋기로 유명하죠. 저는 보통 시계와 디지털도어락, 리모콘의 용도에 많이 사용합니다.
▼ 위에서 언급한 분홍빛 알카라인건전지 1개를 마우스에 장착했습니다. 무선마우스에는 한개의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최근 출시되는 무선마우스들은 절전기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개월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번에 구입한 다이소 무선 마우스는 배터리 한개로 과연 얼마나 지속될지 봐야겠습니다.
▼ 컴퓨터 USB 포트에 장착하면 아래와 같이 자동으로 드라이버가 설치되고 디바이스가 준비되었다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물론 윈도10 기준이고, 윈도우7에서는 다른 메세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지 않고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간단히 사용 소감을 적어보자면, 마우스 좌클릭 혹은 우클릭시 나타나는 소음은 일반적인 마우스들과 비슷해 보입니다. 그냥 마우스 클릭 소리죠. 가운데 휠을 돌릴 때 들리는 소음은 상당히 작은데, 드르륵거리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르게 체감할 수 있으므로 절대적이진 않지만, 적어도 제 기준으로는 정말 작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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