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시 예정인 라이젠 피나클릿지 성능 및 가격 정보 유출
AMD 2세대 피나클릿지 정보 유출
▶ AMD의 라이젠이 출사된 지 어느덧 1년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인텔이 장악하고 있던 기존의 CPU 시장에 놀라움을 선사했던 Ryzen 시리즈 프로세서는 지금도 게임 혹은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생각보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여기에 좋은 소식이 하나 있는데, 바로 2세대인 피나클릿지가 2018년 4월에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아래의 그림과 같이 말이죠.
▶ 2017년 라이젠 시리즈는 7, 5, 3 등으로 분류되고 각각의 계열에 1800X, 1700, 1600X, 1500, 1400, 1300, 1200 등의 넘버를 지닌 모델들이 있습니다. 2018년 초에는 라이젠 APU인 2400G와 2200G가 APU시장에 또다른 충격을 가져다 주었죠. 여기에 가세해, 2018년 4월에는 라이젠 7 2700X 및 2700, 라이젠 5 2600X 등의 2세대 모델과 X470, B450 등의 메인보드 칩셋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색깔별로 분류한 Gen 1, Gen 2, APU의 구분이 나타나 있습니다.
▶ 테크파워업의 자료에 따르면, AMD 피나클릿지 라이젠 7 2700X 모델은 8코어(옥타코어) 16스레드와 105W의 TDP, 최대 부스트 클럭은 4.35GHz,베이스클럭은 3.7GHz, 프레시전 부스트 2.0 지원, 그리고 새롭게 설계된 레이스 프리즘 쿨러가 동봉됩니다. 기존의 라이젠 7 1800X와 비교했을 때 부스트클럭이 0.35GHz으로 꽤 상승했습니다. 낮은 클럭으로 인해 인텔 CPU의 성능보다 낮았던 점을 조금은 만회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위모델로는 2600X로, 6코어(헥사코어) 12스레드와 95W의 TDP, 레이스 스파이어 쿨러 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피나클릿지 공정은 12nm(나노미터)인 것으로 보입니다.
▶ 2세대 라이젠 피나클릿지와 함꼐 출시될 마더보드 칩셋의 모델명과 사양은 윗 표와 같습니다. X470 칩셋은 USB 3.1 Gen2 10Gbps 2개 지원, Gen 2 5Gbps는 6개, 2.0은 6개, SATA 3.0은 4개, XFR2 및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 지원, SATA 레이드 및 NVME 레이드 등을 지원합니다. X370과 B450, B350, A320 등의 칩셋들의 정보도 있습니다.
▶ 윗 표를 보시면 피나클릿지 가격와 소켓 호환성, 그리고 대응하는 인텔의 CPU 모델등의 정보가 나타나 있습니다. 8코어 16스레드를 지닌 라이젠 7 2700X 출시가격은 369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40만원 내외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대응모델은 인텔의 커피레이크 i7-8700K 입니다. 2600X는 커피레이크 i5-8600K로 나와있습니다. 소켓 호환성을 보시면 AM4 로 나타나 있는데, 기존 라이젠 보드와의 호환이 된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기존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업데이트는 3월 중으로 모든 마더보드 제조사가 마칠 것이라 합니다. 본문의 두번째 그림을 보시면 ASUS, Gigabyte, MSI, ASrock, 바이오스타 등의 제조사의 바이오스 준비에 관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 이 외에도 2세대 Gen, 라이젠 X 프로세서의 XFR 2 Enhanced Mode와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에 관한 내용을 엿볼 수 있습니다. 모델명에 X가 붙은 모델의 경우, 프레시전 부스트 2의 강화된 온도 감지 통한 XFR 2 향상, 마더보드와 CPU 쿨러의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는 프리스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 기술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1세대 라이젠의 경우, 큰 반향을 일으키긴 했지만 해결해야할 숙제들이 꽤 많았습니다. 이번 2세대 피나클릿지에서는 훨씬 더 좋은 성능과 안정성 등으로 무장하여 앞으로도 더 큰 활약을 해줬으면 싶습니다. 출처(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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