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구입시기, 가장 쌀 때, 가격추이 3가지 정보

■ 생활의 팁|2019. 8. 23. 16:35

에어컨 언제 구입해냐 하나요


점점 덥고 습해지고 있는 여름 날씨, 이제 냉방기기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노인, 임산부 및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장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여름도 24시간 에어컨 가동을 시켜놓는 날이 많았는데, 전기세(전기요금)가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몇만원 더 내고 시원하게 지내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므로 후회는 없습니다. 아마 내년을 위해 에어컨 구입시기, 오프라인 가격을 알아보는 분들이 계실텐데, 관련 정보를 몇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구매시기

일반적으로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몇달 전인 2월에서 4월 사이에 알아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대기업 등에서 이 시기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폭염이 오기 전에 물량(재고)를 확보해둔다고 합니다. 더위가 오기 시작하는 5월 혹은 6월에 주문을 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몇주 정도 기다려야 할 수 있으므로 한두달 정도 조금 빠른 시기에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2.  구매장소

아마 인터넷을 통해 많이 알아보거나, 가까운 LG, 삼성 등의 전자마트, 하이마트 등을 통해 많이 알아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에어컨 판매구조는 제작사 직영, 인터넷 판매(설치는 개별 사업자), 이렇게 보통 두가지 정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 브랜드 직영점을 통해 살 경우 브랜드의 정식 설치기사분께서 방문하셔서 설치를 해주십니다. 두번째의 경우는 물건을 개인 설치 사업자에게 넘기는 것으로, 에어켄 브랜드의 정식 기사가 아닌 개인 사업자가 방문하여 설치를 해줍니다.


첫번째의 경우 조금 비싸더라도 상대적으로 확실한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고, 개인사업자가 하는 두번째의 경우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 구매의 경우는 구입 시 설치비 포함이라고 적혀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방문했을 때 배관 등에서 더 많은 금액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생각치도 못했던 지출에 당황하는 구입자들이 많습니다. 인터넷 최저가라고 해서 구입했다가 오히려 더 비싸게 설치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합니다.



 3.  백화점이 더 저렴할수도 있다

인터넷 구매 혹은 근처 전자마트에서 사는 것이 대체적으로 좋은 방법일 수도 있으나, 저가형이 아닌 어느정도 높은 가격대의 에어컨을 구입할 때는 백화점이 오히려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백화점은 무조건 비싸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이벤트(행사) 및 상품권 할인, 그리고 매장 매니저의 추가할인 등을 잘 따져보면 고급형 신제품은 전자마트보다 더 저렴하기도 합니다. 이는 에어컨 뿐만 아니라 세탁기, 냉장고 등의 생활가전들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지출을 생각하고 있는 경우 백화점을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가격추이는 어느 것이 가장 정확한 정보다 라고 할 수 없는데, 가장 더울 시기인 7월에서 8월 사이에 제일 싸게 파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이 시기에는 주문이 폭증하기 때문에 구입을 한다고 해도 최소 2 ~ 3주에서 최대 한달까지 물건을 기다려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미 무더위가 많이 지나간 다음이죠. 설치대란을 피해서 구매가이드, 보는법 등을 잘 확인하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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